[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굴리엘모 비카리오(28)와 프레이저 포스터(36)를 부상으로 잃은 토트넘 핫스퍼가 안토닌 킨스키(21·SK 슬라비아 프라하)를 품었다.
토트넘은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킨스키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계약기간은 2031년까지로 배번은 31번"이라고 밝혔다.
킨스키는 체코 연령별 국가대표팀을 두루 거친 유망주다. 2020년 FK 두클라 프라하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 잠재력을 인정받아 2021년 슬라비아 프라하로 적을 옮겼다.
그러나 체코 최대 명문 구단에 킨스키의 설자리는 없었다. 킨스키는 MFK 비슈코프와 FK 파르두비체 임대를 거치며 잊힌 유망주로 전락했다. 애초 지난해 6월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주전 골키퍼의 부상으로 재계약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올 시즌 개막과 동시에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킨스키는 29경기에 나서 14회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슬라비아 프라하의 호성적을 이끌었다. 비록 데뷔는 실패했지만 작년 10월과 11월 체코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마침 비카리오와 포스터가 전열에서 이탈한 토트넘의 눈에 들었다. 토트넘은 4일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4/25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경기에 '3순위 골키퍼' 브랜던 오스틴이 선발 출전, 결국 1-2로 패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이 지불한 이적료는 1,250만 파운드(약 229억 원)다. 골키퍼 부재를 해결하기 위한 일종의 '도박수'인 셈이다.
킨스키는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발로 볼을 다루는 것을 좋아한다. 그라운드 위에서 보여줄 수 있길 바란다"며 "(토트넘) 제안이 왔을 때 아버지가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조언해 줬다"고 전했다.
사진=토트넘 핫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킨스키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계약기간은 2031년까지로 배번은 31번"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체코 최대 명문 구단에 킨스키의 설자리는 없었다. 킨스키는 MFK 비슈코프와 FK 파르두비체 임대를 거치며 잊힌 유망주로 전락했다. 애초 지난해 6월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주전 골키퍼의 부상으로 재계약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올 시즌 개막과 동시에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킨스키는 29경기에 나서 14회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슬라비아 프라하의 호성적을 이끌었다. 비록 데뷔는 실패했지만 작년 10월과 11월 체코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마침 비카리오와 포스터가 전열에서 이탈한 토트넘의 눈에 들었다. 토트넘은 4일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4/25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경기에 '3순위 골키퍼' 브랜던 오스틴이 선발 출전, 결국 1-2로 패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이 지불한 이적료는 1,250만 파운드(약 229억 원)다. 골키퍼 부재를 해결하기 위한 일종의 '도박수'인 셈이다.
킨스키는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발로 볼을 다루는 것을 좋아한다. 그라운드 위에서 보여줄 수 있길 바란다"며 "(토트넘) 제안이 왔을 때 아버지가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조언해 줬다"고 전했다.
사진=토트넘 핫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