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나폴리 이적설' 가르나초, 잔류 가능성 높아지나...아모림 ''매우 만족스럽다'' 이유는?
입력 : 2025.0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첼시와 나폴리의 관심을 받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21·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이적 시장에서 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아모림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해 가르나초의 잔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고 전했다.

아모림 감독은 이날 경기 종료 후 가르나초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며 잔류를 암시했다.

매체는 '지난해 10월 아모림 감독이 부임 이후 가르나초는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기 어려웠다. 그러나 최근 선수는 팀 내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맡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가르나초는 측면이 주 포지션인 선수다. 하지만 유로파리그 레인저스전을 포함, 최근 몇 경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되었다.감독이 가르나초에게 여러 역할을 원한다는 것은 선수를 계속해서 활용하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가르나초는 나폴리와 첼시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첼시의 경우 크리스토퍼 은쿤쿠를 포함한 스왑딜을 제의하기도 했다.

매체는 '그의 이적은 클럽의 재정적 이익을 보장할 수 있지만 당장은 이적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라며 가르나초가 팀에 잔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가르나초는 이번 시즌 34경기에 출장해 8골 5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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