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종목 간판 스타 김준호(강원도청)가 생애 첫 동계아시안게임 무대에서 2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준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서 35초0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3위에 올랐다.
1위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가오팅위(중국)가 차지했다. 가오팅위는 김준호보다 0.08초 빠른 34초9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가져갔다. 2위에 오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모리시게 와타루(일본)는 가오팅위에 0.02초 뒤진 34초97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0/c7c54ad.jpg)
김준호는 2014년 소치,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대회까지 올림픽만 3차례 출전한 베테랑이지만 동계아시안게임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지난 8일 이번 동계아시안게임 신설종목인 100m에서 9초62로 동메달을 획득했던 김준호는 이틀 만에 값진 2번째 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태윤(서울시청)은 35초22로 8위, 조상혁(스포츠토토)운 35초26으로 10위에 올랐다. 구경민(한국체대)은 35초47로 11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냈지만, 라인 크로스 중 주로 이탈로 실격 처리됐다.
사진=뉴스1, 뉴시스
김준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서 35초0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3위에 올랐다.
1위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가오팅위(중국)가 차지했다. 가오팅위는 김준호보다 0.08초 빠른 34초9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가져갔다. 2위에 오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모리시게 와타루(일본)는 가오팅위에 0.02초 뒤진 34초97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0/c7c54ad.jpg)
김준호는 2014년 소치,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대회까지 올림픽만 3차례 출전한 베테랑이지만 동계아시안게임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지난 8일 이번 동계아시안게임 신설종목인 100m에서 9초62로 동메달을 획득했던 김준호는 이틀 만에 값진 2번째 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태윤(서울시청)은 35초22로 8위, 조상혁(스포츠토토)운 35초26으로 10위에 올랐다. 구경민(한국체대)은 35초47로 11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냈지만, 라인 크로스 중 주로 이탈로 실격 처리됐다.
사진=뉴스1,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