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토리그 우승' 박서영, 日 최대 단체 라이진FF서 후쿠다 마치와 한일전 격돌!
입력 : 2025.02.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로드FC 여성 파이터 박서영(22, 로드FC 군산)이 일본 최대 단체 라이진FF에 출전해 상승세를 이어간다.

박서영은 오는 3월 30일 일본 타카마츠시 아나부키 아레나 카가와에서 개최되는 '라이진50' 대회에 출전해 후쿠다 마치(22)와 대결한다.

박서영은 2021년 로드FC 프로 선수로 데뷔해 현재까지 11경기서 5승 5패 1무효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무효 처리된 경기를 제외하면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다.

특히 일본에서 성적이 좋았다. 박서영은 지난해 슈토에서 개최한 인피니트 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 타격과 그라운드 모두 실력이 성장해 일본에서도 인정을 받아 라이진FF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박서영의 상대 후쿠다 마치는 6승 2패의 전적을 가진 선수다. 4승을 서브미션 피니쉬를 따낼 정도로 그라운드 기술이 좋다. 패한 경기도 판정으로 근소하게 졌을 정도로 만만치 않은 선수다.

쉽지 않은 경기지만, 박서영은 강한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 더 발전한 실력을 입증한다는 각오다.

박서영의 경기는 -52kg으로 진행된다.

사진=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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