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UCL 진출 적신호’ 대위기의 맨시티, ‘넥스트 지단’ 영입한다
입력 : 2025.03.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차지하며 군림하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이번 시즌 부진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맨시티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2024/25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만나 0-1로 패했다. 해당 경기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보장된 4위 자리를 노팅엄에게 뺏기고 말았다.


영국 매체 ‘BBC’는 지난 9일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마지막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과르디올라의 맨시티는 이번 시즌이 마지막일 것이라 암시하기도 했다.

맨시티가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하는 그림은 상상하기 어렵다. 이에 영국 매체 ‘맨체스터 시티 뉴스’는 지난 10일 “카마빙가는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그가 맨시티 유니폼을 입는다는 소식은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카마빙가는 베르나르두 실바, 일카이 귄도안, 케빈 더 브라위너와 같은 노쇠한 중원 선수들의 완벽한 후계자로 여겨지며 과르디올라 감독의 올여름 영입 1순위다”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11일 “카마빙가가 이번 시즌 경기력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다. 22세의 카마빙가는 지난 4년 동안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며 레알 마드리드 내 입지가 불안하다고 밝혔다. 또한 “시즌 초 불안했던 오렐리앵 추아메니는 부진을 견뎌내고 발전했지만 카마빙가는 그러지 못했다”고 추가했다.



카마빙가는 2021년 스타드 렌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어느 위치에 배정받아도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던 카마빙가의 발목을 잡은 것은 잦은 부상이다. 이번 시즌 라리가 27라운드가 진행되는 동안 무려 13경기를 부상으로 결장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변수 없이 꾸준히 활약해 주는 선수로 팀을 꾸리고 싶어 한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는 예산 확보를 위해 선수들을 매각할 예정이라는 소식도 꾸준히 들려오고 있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리포터는 11일 자신의 사화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맨시티는 카마빙가의 에이전시인 CAA 스텔라와 이미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들은 이미 오마르 마르무시의 이적을 성사했다”고 전하며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