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배우 김수현이 세상을 떠난 고(故) 김새론과의 생전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중학교 3학년 시절 연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볼뽀뽀 사진이 추가 폭로돼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11일 저녁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과 김새론의 생전 열애설 논란에 대해 자세히 다뤘다.
이 가운데 김새론과 김수현의 생전 투샷 사진이 등장했다. 사진 속 김수현은 김새론에게 볼뽀뽀를 하고 있어 시선을 모았다. 익숙한 듯 셀카를 찍는 김새론의 모습이 친근한 연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가세연' 측은 해당 사진에 대해 앞서 김새론이 SNS에 공개했다가 삭제해 논란을 빚었던 김수현과의 투샷 사진과 같은 날 찍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사진 속 김새론은 당시 중학교 3학년으로 미성년자였다고 강조했다.
앞서 '가세연' 측은 김수현과 김새론이 과거 연인이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가세연' 측은 15세부터 김수현과 6년 여의 열애를 이어왔고,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김수현과 김새론의 소속사였던 골드메달리스트의 대응이 부당했다고 비판해왔다.
이와 관련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로 당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그러나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볼뽀뽀를 하는 듯한 사진이 추가로 공개되며 혼란을 자아내고 있다. 다만 이와 관련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추가 입장을 밝히지 않고 말을 아끼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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