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다니엘 레비 회장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한다면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을 데려오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마티스 텔, 안토닌 킨스키, 케빈 단소를 영입했다. 그럼에도 현재 프리미어리그 하위권을 유지하는 데 그치고 있다. 지난 주말 풀럼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이후 그는 팬들과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포스테코글루가 지휘봉을 내려놓을 것이란 주장은 더 이상 새롭지 않은 소식이다. 이미 현지 다수 매체에서 비슷한 결의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29경기에서 10승 4무 15패(승점 34)를 기록하고 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성적이다. 여기에 FA컵, 카라바오컵 등에서 연이어 탈락함에 따라 위기에 처했다.

그를 변호하는 일부 여론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무대에서 살아남았다는 점을 거론하고 있다. 이에 영국 매체 '텔레그레프' 등은 포스테코글루가 UEL에서 탈락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이 좌절될 경우 경질 통보를 받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차기 감독으로 가장 유력한 인물은 이라올라 감독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이라올라 감독은 팀을 떠날 기회가 생긴다면 토트넘 지휘봉을 잡는 선택지에 열려있다. 하지만 본머스 역시 그를 붙잡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라올라 감독의 계약엔 500만 파운드(약 94억 원) 이상의 바이아웃이 포함됐다. 본머스가 추후 몇 주 안에 거취를 확정하지 않을 경우 토트넘의 계획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게 매체의 설명이다.
많은 돈을 쓰고도 리그 14위를 유지 중인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을 피하기 위해선 일단 UEL 무대에서 우승한 뒤 상황을 살펴야 하는 현실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다니엘 레비 회장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한다면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을 데려오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가 지휘봉을 내려놓을 것이란 주장은 더 이상 새롭지 않은 소식이다. 이미 현지 다수 매체에서 비슷한 결의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29경기에서 10승 4무 15패(승점 34)를 기록하고 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성적이다. 여기에 FA컵, 카라바오컵 등에서 연이어 탈락함에 따라 위기에 처했다.

그를 변호하는 일부 여론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무대에서 살아남았다는 점을 거론하고 있다. 이에 영국 매체 '텔레그레프' 등은 포스테코글루가 UEL에서 탈락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이 좌절될 경우 경질 통보를 받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차기 감독으로 가장 유력한 인물은 이라올라 감독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이라올라 감독은 팀을 떠날 기회가 생긴다면 토트넘 지휘봉을 잡는 선택지에 열려있다. 하지만 본머스 역시 그를 붙잡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라올라 감독의 계약엔 500만 파운드(약 94억 원) 이상의 바이아웃이 포함됐다. 본머스가 추후 몇 주 안에 거취를 확정하지 않을 경우 토트넘의 계획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게 매체의 설명이다.
많은 돈을 쓰고도 리그 14위를 유지 중인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을 피하기 위해선 일단 UEL 무대에서 우승한 뒤 상황을 살펴야 하는 현실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