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월드컵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3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명단을 공개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2연전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해당 명단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이름이 없다는 점이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오는 22일, 26일 남미 지역 예선 13차전 브라질, 14차전 우루과이와 격돌한다. 아르헨티나는 숙적이자 전통의 강호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로드리고 데 파울,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훌리안 알바레스 등 주요 선수를 대거 발탁했다.
와중에 팀의 주장 메시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에 스칼로니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메시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로 했다"라며 "메시는 큰 부상을 입진 않았다. 그러나 예방 차원에서 그에게 시간을 부여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메시 또한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아르헨티나가 그립다. 대표팀과 함께하는 이 중요한 경기를 놓치게 되어 슬프다. 국가대표팀에서 꼭 뛰고 싶었는데 부상으로 조금 쉬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나는 다른 팬들처럼 여기서 지지하고 응원할 것이다. 가자, 아르헨티나!"라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아르헨티나는 현재 남미 예선 12경기를 치르며 8승 1무 3패(승점 25점)를 기록하고 있다. 남미 예선 1위를 유지하고 있긴 하나 우루과이(승점 20)를 필두로 한 추격이 거세다. 이에 이번 2연전을 반드시 승리로 장식하고 월드컵 2회 연속 우승을 위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와중에 메시의 부상은 치명적이다. 1987년생으로 어느덧 30대 후반을 향해 가는 메시지만, 여전히 대표팀 내에서 주 득점원임과 동시에 특급 도우미 역할을 맡고 있다.
한편 메시의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는 이날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메시는 지난 아틀란타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내전근 부위에 불편함을 느꼈다. 그는 18일 오전 MRI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내전근에 경미한 부상이 확인됐다. 향후 치료 경과와 회복 속도 등에 따라 경기 출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2연전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해당 명단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이름이 없다는 점이다.

와중에 팀의 주장 메시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에 스칼로니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메시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로 했다"라며 "메시는 큰 부상을 입진 않았다. 그러나 예방 차원에서 그에게 시간을 부여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메시 또한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아르헨티나가 그립다. 대표팀과 함께하는 이 중요한 경기를 놓치게 되어 슬프다. 국가대표팀에서 꼭 뛰고 싶었는데 부상으로 조금 쉬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나는 다른 팬들처럼 여기서 지지하고 응원할 것이다. 가자, 아르헨티나!"라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아르헨티나는 현재 남미 예선 12경기를 치르며 8승 1무 3패(승점 25점)를 기록하고 있다. 남미 예선 1위를 유지하고 있긴 하나 우루과이(승점 20)를 필두로 한 추격이 거세다. 이에 이번 2연전을 반드시 승리로 장식하고 월드컵 2회 연속 우승을 위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와중에 메시의 부상은 치명적이다. 1987년생으로 어느덧 30대 후반을 향해 가는 메시지만, 여전히 대표팀 내에서 주 득점원임과 동시에 특급 도우미 역할을 맡고 있다.
한편 메시의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는 이날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메시는 지난 아틀란타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내전근 부위에 불편함을 느꼈다. 그는 18일 오전 MRI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내전근에 경미한 부상이 확인됐다. 향후 치료 경과와 회복 속도 등에 따라 경기 출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