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김민재의 입김이 작용했는지도 모른다. 토마스 뮐러(35)의 차기 행선지로 그의 전 소속팀 페네르바흐체가 떠오르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시간) “주제 무리뉴 감독이 직접 뮐러의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 페네르바흐체로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튀르키예 매체 ‘스포르크스’의 보도를 인용, “두샨 타디치가 페네르바흐체를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로 뮐러를 낙점했다”고 밝혔다.
‘스포르크스’에 따르면 뮐러에게 1년 계약 제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성과와 상호 합의에 따라 한 시즌 추가 연장 계약 옵션이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 감독은 이전에도 뮐러를 예찬한 바 있다. 그는 2019년 당시 “뮐러는 어렸을 때부터 성공 가도를 달렸다. 이는 나와 비슷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우리가 실제 나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뮐러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뮐러는 명실상부 뮌헨의 ‘리빙 레전드’다. 지난 2008년 7월 1군 콜업되며 전설의 시작을 알렸다. 현재까지 뮌헨 통산 744경기 248골 273도움을 기록하는 대기록을 썼다.

뮌헨의 전성기를 이끌며 분데스리가 우승 12회,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우승 2회 등을 달성하며 유례없는 역사를 만들어냈다.
올 시즌 역시 37경기 출전해 6골 5도움을 뽑아내며 뮌헨을 분데스리가 1위로 올려놓는데 일조하는 등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으나 어느덧 35세로 황혼기에 접어들었다. 그럼에도 뮐러는 오는 6월 30일 계약만료를 앞두고 재계약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나 올 시즌을 끝으로 뮌헨은 뮐러와의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을 것을 예고했고, 뮐러 역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순간, 그리고 앞으로 함께할 모든 순간에 감사하다”며 공식적으로 이별을 발표했다.
때문에 그의 차기 행선지를 두고 많은 구단들과 연결되고 있었다. 특히 미국의 메이저 리그 사커(MLS) 구단들이 강하게 관심을 표출하고 있었다. 이에 페네르바흐체도 에딘 제코와 타디치 등 전력이 이탈이 예상되자 뮐러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포토맥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시간) “주제 무리뉴 감독이 직접 뮐러의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 페네르바흐체로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튀르키예 매체 ‘스포르크스’의 보도를 인용, “두샨 타디치가 페네르바흐체를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로 뮐러를 낙점했다”고 밝혔다.
‘스포르크스’에 따르면 뮐러에게 1년 계약 제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성과와 상호 합의에 따라 한 시즌 추가 연장 계약 옵션이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 감독은 이전에도 뮐러를 예찬한 바 있다. 그는 2019년 당시 “뮐러는 어렸을 때부터 성공 가도를 달렸다. 이는 나와 비슷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우리가 실제 나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뮐러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뮐러는 명실상부 뮌헨의 ‘리빙 레전드’다. 지난 2008년 7월 1군 콜업되며 전설의 시작을 알렸다. 현재까지 뮌헨 통산 744경기 248골 273도움을 기록하는 대기록을 썼다.

뮌헨의 전성기를 이끌며 분데스리가 우승 12회,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우승 2회 등을 달성하며 유례없는 역사를 만들어냈다.
올 시즌 역시 37경기 출전해 6골 5도움을 뽑아내며 뮌헨을 분데스리가 1위로 올려놓는데 일조하는 등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으나 어느덧 35세로 황혼기에 접어들었다. 그럼에도 뮐러는 오는 6월 30일 계약만료를 앞두고 재계약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나 올 시즌을 끝으로 뮌헨은 뮐러와의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을 것을 예고했고, 뮐러 역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순간, 그리고 앞으로 함께할 모든 순간에 감사하다”며 공식적으로 이별을 발표했다.
때문에 그의 차기 행선지를 두고 많은 구단들과 연결되고 있었다. 특히 미국의 메이저 리그 사커(MLS) 구단들이 강하게 관심을 표출하고 있었다. 이에 페네르바흐체도 에딘 제코와 타디치 등 전력이 이탈이 예상되자 뮐러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포토맥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