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정주 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덤앤더머' 친구들의 '허당미'에 폭발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에는 편셰프 이찬원이 동료 가수 황윤성, 김중연과 함께 좌충우돌 추어탕을 끓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찬원은 황윤성과 김중연을 집으로 초대해 보양 추어탕을 만들기 위해 미꾸라지 손질에 나섰다
이찬원이 준비한 의문의 박스 속에는 특대 사이즈를 자랑하는 미꾸라지가 한가득 들어 있었다. 손목을 다쳐 보호대를 착용한 이찬원은 "변명이 아니라 손목이 불편하다"며 친구들에게 뜰채로 미꾸라지를 대야에 옮겨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미꾸라지를 한 번도 만져본 적이 없는 황윤성과 김중연은 선뜻 나서지 못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이찬원은 이들에게 소금을 뿌린 뒤 점액질을 제거해야 한다고 설명한 뒤 미꾸라지를 담을 큰 냄비를 찾으러 갔다.
그 사이 두 사람은 미꾸라지를 죽이기 위해 소금을 대야에 뿌렸고, 곧바로 미꾸라지가 탈출해 온 거실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이찬원이 한 눈판 사이에 대형 사고를 친 두 사람은 당황해하며 "지금 넣는 게 아니냐", "안 죽고 더 산다"며 당황해했고, 이찬원은 소리를 지르며 불편한 손으로 미꾸라지를 한 마리씩 잡아서 상황을 종료시켰다.
이후 김중연은 "자식들 별거 아니네"라고 허세를 부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추어탕에 들어가는 반죽을 만드는데도 어설픈 모습을 보여 이찬원의 분노 게이지를 상승시켰다.
결국 추어탕에 이어 얼갈이 간장 무침까지 손이 불편한 이찬원이 직접 만들자 VCR을 보던 남윤수는 "저분들은 어떤 것 때문에 나오셨냐"고 해맑게 물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찬원은 "내 남자들에게 뭐라고 하지 말라"며 친구들을 감싸는 우정을 드러냈다.
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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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 방송화면 |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에는 편셰프 이찬원이 동료 가수 황윤성, 김중연과 함께 좌충우돌 추어탕을 끓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찬원은 황윤성과 김중연을 집으로 초대해 보양 추어탕을 만들기 위해 미꾸라지 손질에 나섰다
이찬원이 준비한 의문의 박스 속에는 특대 사이즈를 자랑하는 미꾸라지가 한가득 들어 있었다. 손목을 다쳐 보호대를 착용한 이찬원은 "변명이 아니라 손목이 불편하다"며 친구들에게 뜰채로 미꾸라지를 대야에 옮겨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미꾸라지를 한 번도 만져본 적이 없는 황윤성과 김중연은 선뜻 나서지 못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이찬원은 이들에게 소금을 뿌린 뒤 점액질을 제거해야 한다고 설명한 뒤 미꾸라지를 담을 큰 냄비를 찾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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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 방송화면 |
이찬원이 한 눈판 사이에 대형 사고를 친 두 사람은 당황해하며 "지금 넣는 게 아니냐", "안 죽고 더 산다"며 당황해했고, 이찬원은 소리를 지르며 불편한 손으로 미꾸라지를 한 마리씩 잡아서 상황을 종료시켰다.
이후 김중연은 "자식들 별거 아니네"라고 허세를 부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추어탕에 들어가는 반죽을 만드는데도 어설픈 모습을 보여 이찬원의 분노 게이지를 상승시켰다.
결국 추어탕에 이어 얼갈이 간장 무침까지 손이 불편한 이찬원이 직접 만들자 VCR을 보던 남윤수는 "저분들은 어떤 것 때문에 나오셨냐"고 해맑게 물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찬원은 "내 남자들에게 뭐라고 하지 말라"며 친구들을 감싸는 우정을 드러냈다.
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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