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부상' 이현이, 짐으로 꽉 찬 카니발 '심각한 상태'..''혹시 몰라 병 있어''[워킹맘이현이]
입력 : 2025.04.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정주 기자]
/사진=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 방송화면
/사진=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 방송화면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산더미 같은 짐으로 가득 찬 차량 내부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19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혹시 몰라서 바리바리 챙겨 다니는 보부상 현이의 찐템 소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제작진은 이현이의 카니발 차량이 옷장보다 더 심각하다는 제보를 받고 기습 점검에 나섰다.

이현이는 갑작스러운 제작진의 등장에 당황해하며 "카니발에 물건이 많은 것뿐이지 더럽진 않다"며 조심스럽게 차량 내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카니발에는 트렁크부터 뒷좌석까지 각종 짐이 한가득 들어차 있었다.

이현이는 "제가 '혹시 몰라서 병'이 있다"며 "스케줄을 하다가 혹시라도 필요하게 될 만한 물건을 가지고 다닌다"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렁크에는 촬영용 의상과 함께 'FC 구척장신'의 멤버답게 축구 선수용 맞춤 깔창, 부상 방지용 테이프, 부상용 아이스팩 등 각종 축구용품이 가득했다. 끝없이 나오는 선수 용품에 제작진은 "연예인 차가 아니라 운동선수 차냐"며 놀라워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 방송화면
/사진=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 방송화면
차량 내부의 상태는 더 심각했다. 뒷좌석에는 'FC 구척장신' 담요와 패딩, 멤버들의 생일파티를 챙기기 위한 각종 파티용품, 정강이 보호대, 개봉 전 택배, 유통기한이 지난 약 등이 뒤죽박죽 쌓여있었다.

이현이는 "저와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세 명이서 움직이기 때문에 딱 세 명 앉을 자리만 있다"고 실토했다.

이현이의 매니저는 언제부터 차량에 짐이 쌓이게 됐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입사 때부터 이렇게 돼 있었다"며 3년째 한결같은 차량 상태를 고발했다.

이어 "이것보다 짐이 더 많아서 저희 집 창고에 갖다놨다"며 "제가 폐기처분해도 되느냐"고 물어 이현이를 당황케 했다.

이에 이현이는 "내가 지금까지 안 찾았다는 건 뭐가 있는지 모른다는 것"이라며 매니저에게 폐기처분을 부탁해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현이는 MBN의 간판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의 새 MC로 발탁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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