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스무스 호일룬과 결별할 수 있단 주장이 제기됐다.
'풋볼 이탈리아'는 10일(한국시간) 마테오 모레토 기자의 말을 빌려 "덴마크 국가대표 공격수 호일룬은 올여름 세리에A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그가 몇몇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음을 알렸다.

이어 "호일룬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흥미로운 이름이 될 것이다. 현재 두 구단이 주시하고 있다. 그중 하나는 나폴리다. 다만 스트라이커를 찾는 이 구단은 리스트 가운데 하나로 포함했다. 최우선 순위는 아니다. 다른 한 구단은 두 명의 공격수를 원하는 유벤투스다. 아직 본격적인 협상은 시작되지 않았으나 이미 사전 접촉은 진행됐다"라고 덧붙였다.
호일룬의 이적 가능성을 조명한 건 모레토뿐만 아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역시 "호일룬에 관심을 보낸 구 구단은 유벤투스, 나폴리다. 공격수 보강을 원하는 인테르도 관심을 가질 수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2023년 여름 아탈란타 소속 호일룬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7,200만 파운드(약 1,354억 원)로 만개하지 못한 공격수치곤 비싸다는 우려가 주를 이뤘다.
실제로 호일룬은 리그 19라운드에 마수걸이 득점포를 신고할 정도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프리미어리그(PL) 특유의 빠른 템포와 거친 플레이 등을 따라잡지 못한다는 비판이 반복됐다.

그러나 21라운드 이후부터 6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반전 조짐을 보였다. 이에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가 거는 기대감은 상당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현재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는 데 그치고 있다.
소속팀 맨유 또한 최악의 흐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리그 31경기를 치렀음에도 10승 8무 13패(승점 38), 13위로 처져있다. 여기엔 주전 공격수로 낙점한 호일룬, 조슈아 지르크지의 저조한 득점력이 결정적이라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맨유는 리그에서 37골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이는 PL 15위에 해당하는 저조한 수치다.

자연스레 호일룬을 매각하고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할 것이란 주장으로 연결되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9일 보도를 통해 "우리가 확인한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 문이 열리는 대로 호일룬을 매각할 준비를 끝냈다"라며 "구단은 쏟아부은 금액을 회수하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적절한 제안이 오면 그를 떠나보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라스무스 호일룬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10일(한국시간) 마테오 모레토 기자의 말을 빌려 "덴마크 국가대표 공격수 호일룬은 올여름 세리에A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그가 몇몇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음을 알렸다.

호일룬의 이적 가능성을 조명한 건 모레토뿐만 아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역시 "호일룬에 관심을 보낸 구 구단은 유벤투스, 나폴리다. 공격수 보강을 원하는 인테르도 관심을 가질 수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2023년 여름 아탈란타 소속 호일룬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7,200만 파운드(약 1,354억 원)로 만개하지 못한 공격수치곤 비싸다는 우려가 주를 이뤘다.
실제로 호일룬은 리그 19라운드에 마수걸이 득점포를 신고할 정도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프리미어리그(PL) 특유의 빠른 템포와 거친 플레이 등을 따라잡지 못한다는 비판이 반복됐다.

그러나 21라운드 이후부터 6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반전 조짐을 보였다. 이에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가 거는 기대감은 상당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현재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는 데 그치고 있다.
소속팀 맨유 또한 최악의 흐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리그 31경기를 치렀음에도 10승 8무 13패(승점 38), 13위로 처져있다. 여기엔 주전 공격수로 낙점한 호일룬, 조슈아 지르크지의 저조한 득점력이 결정적이라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맨유는 리그에서 37골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이는 PL 15위에 해당하는 저조한 수치다.

자연스레 호일룬을 매각하고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할 것이란 주장으로 연결되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9일 보도를 통해 "우리가 확인한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 문이 열리는 대로 호일룬을 매각할 준비를 끝냈다"라며 "구단은 쏟아부은 금액을 회수하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적절한 제안이 오면 그를 떠나보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라스무스 호일룬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