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은퇴 경기를 준비 중인 박지성(44)의 절친이자 동료였던 카를로스 테베스(41)가 전 세계 축구팬들의 로망을 실현시켜줄 야심찬 계획을 공개했다.
영국 축구 매체 '골닷컴'이 16일(한국시간) 테베스의 인터뷰를 인용'보카주니어스의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알베르토 J.아르만도에서 은퇴 경기를 계획중인 테베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와 리오넬 메시(37·인터 마이애미)를 한 팀에서 뛰게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1년 은퇴를 발표한 테베스는 아르헨티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지만 그의 공식 은퇴 경기는 아직 열리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등 유럽 정상급 클럽들을 두루 거친 스타의 은퇴전이 이처럼 오랜 시간 미뤄진 것은 이례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밝혀진 바에 따르면, 테베스가 은퇴 경기를 이처럼 뒤로 미뤄온 데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역대급 스케일'의 초호화 은퇴전을 준비 중이었던 것이다.

테베스는 최근 아르헨티나 매체 'Ola'와의 인터뷰에서 "메시, 호날두? 내가 직접 데려올 거야. 둘 다 이미 내 휴대폰에 저장돼 있어. 반드시 한 팀으로 출전시킬 것"이라며 게임에서나 가능할 법한 일을 반드시 실현시킬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아무리 이벤트 매치라고 해도 메시,호날두를 한팀에서 뛰게 하겠다는 공약은 파격적으로 느껴진다. 그러나 두 선수와 테베스의 인연을 생각하면 불가능해보이지도 않는다.

테베스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메시와 2006 독일 월드컵, 2010 남아공 월드컵, 그리고 2007·2011·2015 코파 아메리카 등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췄다.
호날두와는 2007~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함께 뛰며 EPL 2연패,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함께 이룬 바 있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테베스는 호날두와 메시 외에도 웨인 루니, 에드윈 반 데 사르, 리오 퍼디난드, 네마냐 비디치, 파트리스 에브라, 잔루이지 부폰, 레오나르도 보누치, 조르조 키엘리니, 후안 로만 리켈메 등 자신과 함께했던 전설적인 동료들을 초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infosfcb X,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축구 매체 '골닷컴'이 16일(한국시간) 테베스의 인터뷰를 인용'보카주니어스의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알베르토 J.아르만도에서 은퇴 경기를 계획중인 테베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와 리오넬 메시(37·인터 마이애미)를 한 팀에서 뛰게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최근 밝혀진 바에 따르면, 테베스가 은퇴 경기를 이처럼 뒤로 미뤄온 데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역대급 스케일'의 초호화 은퇴전을 준비 중이었던 것이다.

테베스는 최근 아르헨티나 매체 'Ola'와의 인터뷰에서 "메시, 호날두? 내가 직접 데려올 거야. 둘 다 이미 내 휴대폰에 저장돼 있어. 반드시 한 팀으로 출전시킬 것"이라며 게임에서나 가능할 법한 일을 반드시 실현시킬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아무리 이벤트 매치라고 해도 메시,호날두를 한팀에서 뛰게 하겠다는 공약은 파격적으로 느껴진다. 그러나 두 선수와 테베스의 인연을 생각하면 불가능해보이지도 않는다.

테베스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메시와 2006 독일 월드컵, 2010 남아공 월드컵, 그리고 2007·2011·2015 코파 아메리카 등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췄다.
호날두와는 2007~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함께 뛰며 EPL 2연패,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함께 이룬 바 있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테베스는 호날두와 메시 외에도 웨인 루니, 에드윈 반 데 사르, 리오 퍼디난드, 네마냐 비디치, 파트리스 에브라, 잔루이지 부폰, 레오나르도 보누치, 조르조 키엘리니, 후안 로만 리켈메 등 자신과 함께했던 전설적인 동료들을 초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infosfcb X,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