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첼시가 드디어 칼을 뽑았다. 부진한 니콜라스 잭슨를 대신해 ‘분데스리가 폭격기’ 세루 기라시(29)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첼시는 숨 가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인 6위(16승 9무 8패·승점 57)에 위치해있지만 7위 애스턴 빌라(16승 9무 9패·승점 57)와는 승점이 동일해 득실차에서 겨우 앞서며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 속 득점포까지 따라주지 않고 있다. 지난 시즌 영입한 잭슨은 올 시즌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마지막 득점은 무려 지난해 12월 16일(이하 한국시간) 2024/25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브렌트포드전이다.

두 달간의 부상으로 고초를 겪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지난달 겨우 복귀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빅찬스 미스 등 전반적인 폼이 나아지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첼시는 이를 기다려줄 여유가 없었다. 결국 발 빠르게 대체자 찾기에 나섰고, 그때 기라시가 물망에 올랐다. 영국 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24일 “첼시가 새 스트라이커 영입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기라시를 낙점했다”고 전했다.

기라시는 1996년 프랑스 출생이지만 기니인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나 기니 국가대표팀을 택했다. 187cm 82kg 탄탄한 피지컬의 소유자로 공중볼 경합에 능통하며 날카로운 골 결정력, 그리고 볼 운반 능력에 강점을 보여줬다.
다만 한 구단에 쉽사리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LOSC 릴, AJ 오세르, 아미앵 SC, 스타드 렌 등을 전전했고, 지난 2022/23시즌 VfB 슈투트가르트로 입성했다. 다행히 분데스리가에서 기라시는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두 시즌 간 58경기 44골 5도움을 뽑아내며 맹활약을 펼쳤다.

실력을 인정받은 기라시는 올 시즌을 앞두고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는데 성공했다. 기세를 이어 기라시는 여전히 좋은 폼을 보여줬다. 공식전 41경기 출전해 29골 5도움을 터뜨렸으며, 그중 분데스리가에서만 16골을 기록하며 최다 득점자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기라시는 최근 득점력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첼시의 구미를 당기게 하기 충분했다. 영국 매체 ‘90 min’은 24일 “첼시는 헌재 기라시의 영입을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기라시의 바이아웃 조항 금액인 7,000만 유로(약 1,139억 원)를 지불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라시가 실제로 이적을 감행할지는 미지수다. 분데스리가 소식에 정통한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패트릭 베르거 기자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관심을 표출하고 있지만 기라시는 무릎 문제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믿고 기다려준 도르트문트에 감사함을 가지고 있어 떠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WI7 유튜브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첼시는 숨 가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인 6위(16승 9무 8패·승점 57)에 위치해있지만 7위 애스턴 빌라(16승 9무 9패·승점 57)와는 승점이 동일해 득실차에서 겨우 앞서며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 속 득점포까지 따라주지 않고 있다. 지난 시즌 영입한 잭슨은 올 시즌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마지막 득점은 무려 지난해 12월 16일(이하 한국시간) 2024/25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브렌트포드전이다.

두 달간의 부상으로 고초를 겪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지난달 겨우 복귀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빅찬스 미스 등 전반적인 폼이 나아지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첼시는 이를 기다려줄 여유가 없었다. 결국 발 빠르게 대체자 찾기에 나섰고, 그때 기라시가 물망에 올랐다. 영국 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24일 “첼시가 새 스트라이커 영입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기라시를 낙점했다”고 전했다.

기라시는 1996년 프랑스 출생이지만 기니인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나 기니 국가대표팀을 택했다. 187cm 82kg 탄탄한 피지컬의 소유자로 공중볼 경합에 능통하며 날카로운 골 결정력, 그리고 볼 운반 능력에 강점을 보여줬다.
다만 한 구단에 쉽사리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LOSC 릴, AJ 오세르, 아미앵 SC, 스타드 렌 등을 전전했고, 지난 2022/23시즌 VfB 슈투트가르트로 입성했다. 다행히 분데스리가에서 기라시는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두 시즌 간 58경기 44골 5도움을 뽑아내며 맹활약을 펼쳤다.

실력을 인정받은 기라시는 올 시즌을 앞두고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는데 성공했다. 기세를 이어 기라시는 여전히 좋은 폼을 보여줬다. 공식전 41경기 출전해 29골 5도움을 터뜨렸으며, 그중 분데스리가에서만 16골을 기록하며 최다 득점자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기라시는 최근 득점력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첼시의 구미를 당기게 하기 충분했다. 영국 매체 ‘90 min’은 24일 “첼시는 헌재 기라시의 영입을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기라시의 바이아웃 조항 금액인 7,000만 유로(약 1,139억 원)를 지불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라시가 실제로 이적을 감행할지는 미지수다. 분데스리가 소식에 정통한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패트릭 베르거 기자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관심을 표출하고 있지만 기라시는 무릎 문제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믿고 기다려준 도르트문트에 감사함을 가지고 있어 떠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WI7 유튜브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