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조규성(27·미트윌란)의 부상 복귀 시점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조규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공격수'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활약상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K리그에서 가능성을 입증한 뒤 2023년 여름 미트윌란에 둥지를 틀었다.
적응기는 필요 없었다. 조규성은 입단 첫 시즌(2023/24) 곧장 주전을 꿰찼고, 37경기 13골 4도움을 올리며 미트윌란의 수페르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당시 조규성은 수페르리가 월간 베스트 11에만 두 차례 선정됐다.


조규성은 지난해 여름 평소 불편함을 느낀 무릎 반월판 절제술을 받았다. 국내에서 수술을 진행한 조규성은 재활 후 올 시즌을 앞두고 복귀하는 것이 유력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합병증을 앓게 되면서 명확한 복귀 시점을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토마스 토마스베르 감독은 지난해 9월 덴마크 매체 '팁스블라뎃'과 인터뷰에서 "조규성의 회복은 생각한 것보다 더 시간이 걸리고 있다. 언제 돌아올지 몰라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선수 명단에도 등록하지 못했다. 많은 선수가 함께할 수 있었다면 당연히 이름을 올렸을 것"이라며 "그가 올해 안에 돌아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 (회복이 된다고 해도) 신중해야 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2개월 뒤인 11월 조규성의 근황이 공개됐다. 미트윌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규성과 함께하는 하루(A DAY WITH CHO)'라는 제목의 브이로그를 업로드했다. 조규성은 재활에 매진하면서도 "팬들이 나를 지지해 주는 것에 감사하다. 그라운드가 그립고 곧 복귀할 것"이라고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빼놓지 않았다.


이후 5개월여가 흘렀으나 여전히 복귀 시점은 전해진 바 없다. 팁스블라뎃은 26일(한국시간) "조규성은 이번 시즌 내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다음 시즌 초반 복귀 역시 장담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한 시즌을 통으로 날린 상황에서 올여름 프리시즌마저 소화하지 못한다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무려 2년을 놓칠 수 있는 위기인 셈이다.
사진=미트윌란, 게티이미지코리아
조규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공격수'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활약상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K리그에서 가능성을 입증한 뒤 2023년 여름 미트윌란에 둥지를 틀었다.
적응기는 필요 없었다. 조규성은 입단 첫 시즌(2023/24) 곧장 주전을 꿰찼고, 37경기 13골 4도움을 올리며 미트윌란의 수페르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당시 조규성은 수페르리가 월간 베스트 11에만 두 차례 선정됐다.


조규성은 지난해 여름 평소 불편함을 느낀 무릎 반월판 절제술을 받았다. 국내에서 수술을 진행한 조규성은 재활 후 올 시즌을 앞두고 복귀하는 것이 유력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합병증을 앓게 되면서 명확한 복귀 시점을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토마스 토마스베르 감독은 지난해 9월 덴마크 매체 '팁스블라뎃'과 인터뷰에서 "조규성의 회복은 생각한 것보다 더 시간이 걸리고 있다. 언제 돌아올지 몰라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선수 명단에도 등록하지 못했다. 많은 선수가 함께할 수 있었다면 당연히 이름을 올렸을 것"이라며 "그가 올해 안에 돌아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 (회복이 된다고 해도) 신중해야 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2개월 뒤인 11월 조규성의 근황이 공개됐다. 미트윌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규성과 함께하는 하루(A DAY WITH CHO)'라는 제목의 브이로그를 업로드했다. 조규성은 재활에 매진하면서도 "팬들이 나를 지지해 주는 것에 감사하다. 그라운드가 그립고 곧 복귀할 것"이라고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빼놓지 않았다.


이후 5개월여가 흘렀으나 여전히 복귀 시점은 전해진 바 없다. 팁스블라뎃은 26일(한국시간) "조규성은 이번 시즌 내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다음 시즌 초반 복귀 역시 장담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한 시즌을 통으로 날린 상황에서 올여름 프리시즌마저 소화하지 못한다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무려 2년을 놓칠 수 있는 위기인 셈이다.
사진=미트윌란,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