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커밍아웃 1호 연예인' 홍석천이 아이돌 멤버 중 처음으로 커밍아웃을 고백한 저스트비 멤버 배인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홍석천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인이 보낸 메시지를 공개하며 "축하하고 응원할게"라고 답했다.
메시지에는 배인이 홍석천에게 "안녕하세요 선배님. 저스트비 배인입니다. 선배님의 따뜻한 응원과 마음 깊은 조언을 기사로 접하고 정말 큰 울림을 느꼈습니다. 선배님께서 25년 전 누구보다 외롭고 힘든 길을 처음으로 걸어주셨기에 저도 지금 이 자리에서 작은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배인은 "제가 가는 길에도 두려움이 있지만, 선배님이 등대처럼 앞에서 빛을 밝혀주신 덕분에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도 선배님처럼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라며 "언젠가 꼭 직접 찾아뵙고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항상 응원하고 존경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배인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월드투어 '저스트 오드(JUST ODD)'에서 "내가 LGBTQ 커뮤니티의 일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자신의 성정체성을 밝힌 바 있다. 또한 홍석천은 2000년 대한민국 연예인 최초로 자신의 성정체성을 고백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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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저스트비 배인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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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10/11 DONG WOO FUR COLLECTIONS'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류승희 인턴기자 grsh15@ |
홍석천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인이 보낸 메시지를 공개하며 "축하하고 응원할게"라고 답했다.
메시지에는 배인이 홍석천에게 "안녕하세요 선배님. 저스트비 배인입니다. 선배님의 따뜻한 응원과 마음 깊은 조언을 기사로 접하고 정말 큰 울림을 느꼈습니다. 선배님께서 25년 전 누구보다 외롭고 힘든 길을 처음으로 걸어주셨기에 저도 지금 이 자리에서 작은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배인은 "제가 가는 길에도 두려움이 있지만, 선배님이 등대처럼 앞에서 빛을 밝혀주신 덕분에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도 선배님처럼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라며 "언젠가 꼭 직접 찾아뵙고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항상 응원하고 존경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배인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월드투어 '저스트 오드(JUST ODD)'에서 "내가 LGBTQ 커뮤니티의 일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자신의 성정체성을 밝힌 바 있다. 또한 홍석천은 2000년 대한민국 연예인 최초로 자신의 성정체성을 고백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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