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마에다 다이젠(27·셀틱)이 토트넘 핫스퍼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더 스퍼스 웹'은 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바쁜 이적시장을 보낼 것"이라며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셀틱 시절 함께한 마에다를 주시하고 있다. 마에다는 팀에서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올겨울 임대 영입한 마티스 텔의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 그가 발군의 잠재력을 지녔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잔류 여부에는 의문부호가 따르는 것이 사실"이라며 "텔에게는 이적료 4,500만 파운드(약 836억 원)의 완전 영입 옵션이 있다"고 전했다.
마에다의 토트넘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2일 "복수의 프리미어리그(이하 PL) 구단이 마에다를 노리고 있다. 아스널, 리버풀, 애스턴 빌라, 토트넘, 첼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크리스털 팰리스, 풀럼, 리즈 유나이티드 등이 동향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셀틱이 마에다에게 내건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465억 원)다. 맷 오라일리가 지난해 여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떠날 때 기록한 이적료와 같은 '클럽 레코드'다. PL 재정 규정(PSR)을 곧잘 준수하는 토트넘 입장에서 부담스러운 액수는 아니다.

마에다는 올 시즌 48경기 33골 12도움을 폭발하며 스코틀랜드 무대를 평정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9경기 4골 1도움으로 셀틱의 1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견인했다. 바이에른 뮌헨 상대로도 2경기 1골 1도움을 뽑아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에 올랐으나 PL 16위(35경기 11승 5무 19패·승점 38점),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 탈락, 카라바오컵 4강 탈락 등 국내 대회에서 형편없는 성적으로 비판 여론에 휩싸였다.
마에다는 공격수들의 기복으로 골머리를 앓은 토트넘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최적의 자원이다. 셀틱으로서도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한 만큼 올여름이 마에다를 매각할 적기다. 실제로 브렌던 로저스 감독은 지난달 인터뷰를 통해 "마에다와 재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수 주간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마에다의 계약은 오는 2027년 여름 만료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핫스퍼
영국 매체 '더 스퍼스 웹'은 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바쁜 이적시장을 보낼 것"이라며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셀틱 시절 함께한 마에다를 주시하고 있다. 마에다는 팀에서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올겨울 임대 영입한 마티스 텔의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 그가 발군의 잠재력을 지녔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잔류 여부에는 의문부호가 따르는 것이 사실"이라며 "텔에게는 이적료 4,500만 파운드(약 836억 원)의 완전 영입 옵션이 있다"고 전했다.
마에다의 토트넘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2일 "복수의 프리미어리그(이하 PL) 구단이 마에다를 노리고 있다. 아스널, 리버풀, 애스턴 빌라, 토트넘, 첼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크리스털 팰리스, 풀럼, 리즈 유나이티드 등이 동향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셀틱이 마에다에게 내건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465억 원)다. 맷 오라일리가 지난해 여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떠날 때 기록한 이적료와 같은 '클럽 레코드'다. PL 재정 규정(PSR)을 곧잘 준수하는 토트넘 입장에서 부담스러운 액수는 아니다.

마에다는 올 시즌 48경기 33골 12도움을 폭발하며 스코틀랜드 무대를 평정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9경기 4골 1도움으로 셀틱의 1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견인했다. 바이에른 뮌헨 상대로도 2경기 1골 1도움을 뽑아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에 올랐으나 PL 16위(35경기 11승 5무 19패·승점 38점),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 탈락, 카라바오컵 4강 탈락 등 국내 대회에서 형편없는 성적으로 비판 여론에 휩싸였다.
마에다는 공격수들의 기복으로 골머리를 앓은 토트넘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최적의 자원이다. 셀틱으로서도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한 만큼 올여름이 마에다를 매각할 적기다. 실제로 브렌던 로저스 감독은 지난달 인터뷰를 통해 "마에다와 재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수 주간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마에다의 계약은 오는 2027년 여름 만료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핫스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