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평소 돈을 쓰지 않기로 유명한 토트넘 홋스퍼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FA)으로 영입이 가능한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한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다.
영국 매체 '더보이홋스퍼'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레퀴프'의 보도를 인용 "토트넘이 LOSC 릴의 간판 공격수 조너선 데이비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선수를 데려오기 위한 본격적인 접촉을 시작했고 개인 조건 협상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데이비드는 지난 2020년 릴에 합류한 이후 리그1 통산 232경기에서 109골 30도움을 기록하며 프랑스 무대를 대표하는 골잡이로 자리매김했다. 단순한 득점력뿐 아니라, 후방으로 내려와 플레이메이커 역할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다.
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그는 이번 시즌에도 49경기 25골 12도움을 기록하며 릴의 공격을 이끌었고, 팀의 리그 5위권 진입과 챔피언스리그 경쟁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시즌 종료와 함께 FA로 팀을 떠나겠다는 뜻을 공식화했다.

그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작별 인사를 전했다. “모든 것에는 시작과 끝이 있습니다. 이제 작별할 시간입니다. 지난 5년은 정말 멋졌고, 모두가 저를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그 은혜에 기쁘게 보답했기를 바랍니다. 팬 여러분, 항상 곁에 있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항상 제 마음속에 있을 것입니다”라고 남겼다.
이에 시즌 종료 후 공격진 보강을 노리고 있는 토트넘이 한발 앞서 선수측과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토트넘은 이번 시즌 종료 후 히샬리송과 티모 베르너 등 스트라이커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을 이적시킬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만약 이들이 팀을 떠난다면 스트라이커 자리에 도미닉 솔랑케만 남게 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자유계약으로 뎁스를 강화할 수 있는 데이비드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보인다.
더보이홋스퍼는 "데이비드는 커리어 황금기에 접어들고 있으며, 더 높은 수준에서 스스로를 시험해보고 싶어 한다. 프리미어리그 무대는 그에게 이상적인 도전이 될 수 있다”며 “토트넘은 이번 영입 경쟁에서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토트넘이 현재 협상에서 앞서고 있긴 하나, 안심하긴 이른 상황이다.
매체는 “데이비드는 곧 FA가 되며, 완전한 가성비 영입이 가능한 자원이다. 이미 여러 유럽 명문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토트넘은 신속히 협상을 마무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 팀토크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더보이홋스퍼'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레퀴프'의 보도를 인용 "토트넘이 LOSC 릴의 간판 공격수 조너선 데이비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선수를 데려오기 위한 본격적인 접촉을 시작했고 개인 조건 협상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데이비드는 지난 2020년 릴에 합류한 이후 리그1 통산 232경기에서 109골 30도움을 기록하며 프랑스 무대를 대표하는 골잡이로 자리매김했다. 단순한 득점력뿐 아니라, 후방으로 내려와 플레이메이커 역할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다.
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그는 이번 시즌에도 49경기 25골 12도움을 기록하며 릴의 공격을 이끌었고, 팀의 리그 5위권 진입과 챔피언스리그 경쟁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시즌 종료와 함께 FA로 팀을 떠나겠다는 뜻을 공식화했다.

그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작별 인사를 전했다. “모든 것에는 시작과 끝이 있습니다. 이제 작별할 시간입니다. 지난 5년은 정말 멋졌고, 모두가 저를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그 은혜에 기쁘게 보답했기를 바랍니다. 팬 여러분, 항상 곁에 있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항상 제 마음속에 있을 것입니다”라고 남겼다.
이에 시즌 종료 후 공격진 보강을 노리고 있는 토트넘이 한발 앞서 선수측과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토트넘은 이번 시즌 종료 후 히샬리송과 티모 베르너 등 스트라이커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을 이적시킬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만약 이들이 팀을 떠난다면 스트라이커 자리에 도미닉 솔랑케만 남게 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자유계약으로 뎁스를 강화할 수 있는 데이비드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보인다.
더보이홋스퍼는 "데이비드는 커리어 황금기에 접어들고 있으며, 더 높은 수준에서 스스로를 시험해보고 싶어 한다. 프리미어리그 무대는 그에게 이상적인 도전이 될 수 있다”며 “토트넘은 이번 영입 경쟁에서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토트넘이 현재 협상에서 앞서고 있긴 하나, 안심하긴 이른 상황이다.
매체는 “데이비드는 곧 FA가 되며, 완전한 가성비 영입이 가능한 자원이다. 이미 여러 유럽 명문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토트넘은 신속히 협상을 마무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 팀토크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