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메이슨 마운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쟁취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운트는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리는 토트넘 홋스퍼와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맨유 팬들에게 빚을 졌다. 그 빚을 우승 트로피로 갚고 싶다"며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나는 그런 순간들을 원한다.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다. 지금까지 그런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기 때문에 경기장에 있을 때마다 제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덧붙여 "나는 맨유를 위해 찬스를 만들고 경기에 이기고 트로피를 따고 싶다. 지금이 그 기회다.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싶고, 그게 우리의 목표였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내가 경기장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집중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운트는 사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맨유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23년 7월 임대 생활을 제외하고 인생의 전부를 함께한 첼시를 떠나 맨유로 입성했다. 당시 맨유는 5,500만 파운드(약 1,024억 원)를 투자해 데려올 정도로 기대감이 컸지만 2년 가까이 부상에 시달려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다.
결국 마운트는 지난 시즌 20경기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했으며, 올 시즌 역시 부상으로 인해 3월이 돼서야 복귀에 성공했다.

결국 비난에 시달리며 힘든 시간을 보냈기도 했지만, 마운트는 보란 듯이 성공해 냈다. 특히 앞서 열린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UEL 준결승 2차전에서 교체 투입해 멀티골을 작렬하며 4-1 대승을 이끌었다.
이제 마운트는 맨유를 위해 철저하게 정신 무장을 끝마쳤다. 그는 "토트넘이 얼마나 좋은 팀인지 알고 있다. 훌륭한 선수들이 있고, 위험한 팀이다. 이번 시즌 우리가 그들에게 몇 번 졌기 때문에 이번 경기를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결승은 특별한 무대고, 모두가 이기고 싶은 경기다. 우린 준비됐다"며 결의를 다졌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운트는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리는 토트넘 홋스퍼와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맨유 팬들에게 빚을 졌다. 그 빚을 우승 트로피로 갚고 싶다"며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다.

덧붙여 "나는 맨유를 위해 찬스를 만들고 경기에 이기고 트로피를 따고 싶다. 지금이 그 기회다.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싶고, 그게 우리의 목표였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내가 경기장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집중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운트는 사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맨유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23년 7월 임대 생활을 제외하고 인생의 전부를 함께한 첼시를 떠나 맨유로 입성했다. 당시 맨유는 5,500만 파운드(약 1,024억 원)를 투자해 데려올 정도로 기대감이 컸지만 2년 가까이 부상에 시달려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다.
결국 마운트는 지난 시즌 20경기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했으며, 올 시즌 역시 부상으로 인해 3월이 돼서야 복귀에 성공했다.

결국 비난에 시달리며 힘든 시간을 보냈기도 했지만, 마운트는 보란 듯이 성공해 냈다. 특히 앞서 열린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UEL 준결승 2차전에서 교체 투입해 멀티골을 작렬하며 4-1 대승을 이끌었다.
이제 마운트는 맨유를 위해 철저하게 정신 무장을 끝마쳤다. 그는 "토트넘이 얼마나 좋은 팀인지 알고 있다. 훌륭한 선수들이 있고, 위험한 팀이다. 이번 시즌 우리가 그들에게 몇 번 졌기 때문에 이번 경기를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결승은 특별한 무대고, 모두가 이기고 싶은 경기다. 우린 준비됐다"며 결의를 다졌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