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울버햄튼 소속 마테우스 쿠냐가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결정했단 주장이 제기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쿠냐의 맨유 이적이 매우 임박했다. 그는 이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 획득 여부 등과 별개로 이적에 동의했다. 구단의 역사와 향후 계획에 있어 만족했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맨유는 최악의 부진을 거듭했다. 리그 37경기에서 10승 9무 18패(승점 39)로 16위에 그치고 있다. 남은 1경기에서 승리해도 별다른 구체적인 결과를 얻을 수 없는 상황이다.
뼈아픈 결과엔 공격수의 저조한 퍼포먼스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른 선두권 경쟁을 펼치는 구단과 달리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공격형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다. 그는 8골을 넣었다.
조슈아 지르크지, 라스무스 호일룬은 거액의 이적료로 올드트래퍼드에 입성했음에도 수준 이하의 경기력으로 일관했다. 이에 맨유는 시즌이 채 종료되기도 전에 새로운 공격수를 찾아 나섰다.

가장 먼저 언급되는 이 가운데 한 명이 쿠냐였다. 리그 적응이 따로 필요 없는 선수이며 전술적 범용성이 넓은 선수로 주목을 받았다. 맨유에 부족한 결정력 또한 보장된 자원이다.
쿠냐는 지난 시즌 리그 32경기에서 12골 7도움을 기록했다. 심지어 올 시즌엔 더욱 눈부신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리그 31경기에서 15골 6도움을 올리고 있다. 이는 득점 공동 8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울버햄튼의 객관적인 전력과 찾아오는 기회 등을 고려할 때 리그 내 수위급 공격수로 봐도 무방하다.

로마노는 "맨유 6,250만 파운드(약 1,164억 원) 수준의 바이아웃 지불 구조의 방식으로 쿠냐를 영입한다"라며 "그에게 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과 UCL 진출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그는 맨유 유니폼을 입길 간절히 원하고 있다. 포르투갈어를 구사할 수 있는 아모링 감독과의 관계도 훌륭하다. 선수 측 변호사 및 에이전트와 최종 세부 사항이 조율되면 계약 준비가 끝난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 첫 영입을 눈앞에 뒀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스포츠키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쿠냐의 맨유 이적이 매우 임박했다. 그는 이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 획득 여부 등과 별개로 이적에 동의했다. 구단의 역사와 향후 계획에 있어 만족했다"라고 전했다.

뼈아픈 결과엔 공격수의 저조한 퍼포먼스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른 선두권 경쟁을 펼치는 구단과 달리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공격형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다. 그는 8골을 넣었다.
조슈아 지르크지, 라스무스 호일룬은 거액의 이적료로 올드트래퍼드에 입성했음에도 수준 이하의 경기력으로 일관했다. 이에 맨유는 시즌이 채 종료되기도 전에 새로운 공격수를 찾아 나섰다.

가장 먼저 언급되는 이 가운데 한 명이 쿠냐였다. 리그 적응이 따로 필요 없는 선수이며 전술적 범용성이 넓은 선수로 주목을 받았다. 맨유에 부족한 결정력 또한 보장된 자원이다.
쿠냐는 지난 시즌 리그 32경기에서 12골 7도움을 기록했다. 심지어 올 시즌엔 더욱 눈부신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리그 31경기에서 15골 6도움을 올리고 있다. 이는 득점 공동 8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울버햄튼의 객관적인 전력과 찾아오는 기회 등을 고려할 때 리그 내 수위급 공격수로 봐도 무방하다.

로마노는 "맨유 6,250만 파운드(약 1,164억 원) 수준의 바이아웃 지불 구조의 방식으로 쿠냐를 영입한다"라며 "그에게 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과 UCL 진출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그는 맨유 유니폼을 입길 간절히 원하고 있다. 포르투갈어를 구사할 수 있는 아모링 감독과의 관계도 훌륭하다. 선수 측 변호사 및 에이전트와 최종 세부 사항이 조율되면 계약 준비가 끝난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 첫 영입을 눈앞에 뒀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스포츠키다,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