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前여친 일터서 만나면 반가워..서로 안 피하고 응원''[짠한형][★밤TView]
입력 : 2024.0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사진='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사진='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배우 김지훈이 전 연인을 일터에서 만나면 반가운 마음이 든다고 고백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지훈 EP.23 열정빌런 이재, 곧 죽습니다 (취해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술을 잘 못 마신다는 김지훈에 "예전에 여자친구 만났을 때 술을 못 마셔서 서운해 한 여자친구 없었냐"며 기습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김지훈은 "만났던 여자친구들이 다 저랑 비슷한 주량이거나, 즐기는 사람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신동엽은 "수십 명이 다 한결같이 그랬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신동엽은 "후딱 취해서 지금 있는 여자친구한테 영상 편지했으면 좋겠다"라며 김지훈을 당황케 하는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사진='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이후 신동엽은 술자리가 무르익자 "옛날에 짧게 만난 썸녀와 일터에서 마주치면 어떠냐"라며 김지훈에 물었다. 이에 김지훈은 "전 되게 반갑다. 사귀든 썸을 타든 서로 좋은 마음으로 마무리를 계속해 왔던 것 같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그 친구를 언제 어디서 만나도 불편해하고 피하기보단 서로 '열심히 하자'고 응원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작품 할 때마다 반갑겠네. 반가움 투성이다"라며 김지훈을 놀려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호철도 "너무 진지하게 대답을 하셨다"며 김지훈 놀리기에 동참했다.

정호철은 취한 듯한 김지훈에 "얼굴이 좀 빨개지신 것 같다. 계속 이 속도로 마실 거냐"라며 걱정했다. 그러자 김지훈은 "이제부터 줄여야한다. 여기서 더 마시면 자거나 토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러면 조회수 진짜 많이 나오겠다"며 "구토할 때 내뿜는 스타일이냐"라고 짓궂게 반응해 김지훈을 빵 터지게 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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