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배우 박한별이 홀로서기에 나선 뒤의 마음을 전했다.
20일 박한별은 “아직 유튜브 초보라 찍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이틀 동안 훨씬 더 많은 곳에 가고 먹었는데 다 담지 못해서 아쉽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역시 이 세상 쉬운 일이 하나도 없군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 본 나의 인생 첫 여행 브이로그. 아직 못 보신 분들은 고고. 점점 나아져볼게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박한별은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와 결혼한 뒤 버닝썬 게이트 수사 과정에서 남편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고개를 숙였다. 박한별은 “저와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의 과거의 일들을 저와 무관하다며 분리 시킬 수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제가 어떠한 말씀을 드리기가 너무나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후 제주도로 내려가 카페를 개업한 뒤 둘째 아들을 출산한 박한별은 소속사와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돼 홀로서기에 나섰다. 박한별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지만 아무래도 유튜브라는 플랫폼 등이 처음인 만큼 많이 부족함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박한별은 “점점 나아져 볼게요. 감사합니다”라며 더 발전하겠다는 약속을 남겼다.
한편, 박한별은 2019년 종영한 ‘슬플 때 사랑한다’ 이후 공백기를 보내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