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2024년 MBC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원더풀 월드' 김남주, 차은우의 화제의 만남이 드디어 베일의 벗었다. 처절한 미스터리의 서막을 알리는 우산 속 투샷이 보는 이의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오는 3월 1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기획 권성창/연출 이승영, 정상희/극본 김지은/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드라마 '트레이서1,2', '보이스2'를 통해 몰입도 높고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 받은 이승영 감독과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 등에서 탁월한 필력과 쫀쫀한 전개를 선보인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믿고 보는 배우 군단' 김남주(은수현 역), 차은우(권선율 역), 김강우(강수호 역), 임세미(한유리 역)가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중 김남주는 심리학과 교수이자 작가로 완벽한 가정에서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으나 어느 날 어린 아들을 잃고 인생이 180도 바뀌는 '은수현' 역을, 차은우는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스스로 거친 삶을 선택한 미스터리한 청년인 '권선율' 역을 맡았다. 이에 6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흥행퀸' 김남주의 믿고 보는 연기와 지금까지 본 적 없던 거친 남성미로 파격 변신을 보여줄 차은우의 활약에 기대감이 절로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에는 비 내리는 추모 공원에서 투명 우산을 함께 쓰고 있는 김남주와 차은우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차은우는 김남주를 빤히 바라보며 우산을 건네는데 반해, 김남주는 차은우의 시선을 외면하고 있는 모습. 한 평 남짓 되는 우산 아래 함께 서 있지만 두 사람의 사이에 좁힐 수 없는 거리감이 느껴지는 듯하다. 이에 과연 두 사람이 각기 어떤 사연을 품고 있을지, 향후 두 사람이 어떤 관계를 형성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모든 것은 그해 여름, 그날의 사건으로 시작됐다"라는 카피 문구는 미스터리하고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단박에 고조시킨다. 이에 극 중 김남주와 차은우의 삶에 비극을 드리운 '그날의 사건'이 무엇인지, 또한 이들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맞닥뜨릴 파란만장한 이야기에 궁금증이 모인다. 나아가 김남주와 차은우는 흑백의 의상만큼이나 상반된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지만, 동시에 두 사람에게서 묻어나는 쓸쓸함과 그늘이 마치 거울에 비춘 듯 닮아 있다. 이에 전혀 다른 색깔과 아우라로 강렬한 시너지를 만들어낼 김남주와 차은우의 만남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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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원더풀 월드’ |
2024년 MBC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원더풀 월드' 김남주, 차은우의 화제의 만남이 드디어 베일의 벗었다. 처절한 미스터리의 서막을 알리는 우산 속 투샷이 보는 이의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오는 3월 1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기획 권성창/연출 이승영, 정상희/극본 김지은/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드라마 '트레이서1,2', '보이스2'를 통해 몰입도 높고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 받은 이승영 감독과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 등에서 탁월한 필력과 쫀쫀한 전개를 선보인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믿고 보는 배우 군단' 김남주(은수현 역), 차은우(권선율 역), 김강우(강수호 역), 임세미(한유리 역)가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중 김남주는 심리학과 교수이자 작가로 완벽한 가정에서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으나 어느 날 어린 아들을 잃고 인생이 180도 바뀌는 '은수현' 역을, 차은우는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스스로 거친 삶을 선택한 미스터리한 청년인 '권선율' 역을 맡았다. 이에 6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흥행퀸' 김남주의 믿고 보는 연기와 지금까지 본 적 없던 거친 남성미로 파격 변신을 보여줄 차은우의 활약에 기대감이 절로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에는 비 내리는 추모 공원에서 투명 우산을 함께 쓰고 있는 김남주와 차은우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차은우는 김남주를 빤히 바라보며 우산을 건네는데 반해, 김남주는 차은우의 시선을 외면하고 있는 모습. 한 평 남짓 되는 우산 아래 함께 서 있지만 두 사람의 사이에 좁힐 수 없는 거리감이 느껴지는 듯하다. 이에 과연 두 사람이 각기 어떤 사연을 품고 있을지, 향후 두 사람이 어떤 관계를 형성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모든 것은 그해 여름, 그날의 사건으로 시작됐다"라는 카피 문구는 미스터리하고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단박에 고조시킨다. 이에 극 중 김남주와 차은우의 삶에 비극을 드리운 '그날의 사건'이 무엇인지, 또한 이들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맞닥뜨릴 파란만장한 이야기에 궁금증이 모인다. 나아가 김남주와 차은우는 흑백의 의상만큼이나 상반된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지만, 동시에 두 사람에게서 묻어나는 쓸쓸함과 그늘이 마치 거울에 비춘 듯 닮아 있다. 이에 전혀 다른 색깔과 아우라로 강렬한 시너지를 만들어낼 김남주와 차은우의 만남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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