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2024년 JTBC 예능 라인업이 공개됐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2024 JTBC 예능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임정아 예능제작본부장, 황교진CP, 민철기CP, 김은정CP, 손창우CP가 참석했다.
이날 JTBC는 올해 방송할 예능 라인업을 소개하고, 콘텐츠 방향성을 설명했다. 올해 JTBC는 1월 '배우반상회'(정종욱PD)부터 3월 '연애남매'(이진주PD), 4월 '세상에 이런 사람이'(정동현PD), '이혼숙려캠프'(김은정CP), '걸스 온 파이어'(김희정CP), 6월 '끝사랑'(홍인기PD), '전업자녀 탈출기'(정동현PD)를 상반기에 선보인다.
'최강야구'는 지난 22일 방송된 76화를 끝으로 시즌을 종료했다. 일각에서는 심수창의 고백 이후 '최강야구'가 지난 29일 갑작스럽게 결방했다고 해석했으나, 제작진은 시기상 예정된 종영이었다고 밝혔다. '최강야구'는 2024 시즌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임정아CP는 "'최강야구'는 시즌2 종료가 예정돼 있었다. 내부적으론 이미 시즌2가 끝났고 시즌3를 준비하던 상황이었다. 명확하게 커뮤니케이션이 안 됐던 부분이 있었다. '톡파원 25시'는 연장 편성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엔딩에서 확실히 마무리 짓진 않았지만 오래 전부터 시즌 편성에 대해선 얘기가 돼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심수창은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크보졸업생'을 통해 '최강야구'에서 하차한 이유를 전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앞서 심수창은 '최강야구' 개국공신으로 2022 시즌에서 활약했지만, 2023 시즌에는 모습을 비추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심수창은 "재활 훈련을 하며 몸을 만들었으나 제작진이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며 "'몸을 만들라고 해놓고 김성근 감독님께 (재입단 테스트 관련한) 이야기도 하지 않았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심수창은 "그때 사태의 심각성을 알았다. 이렇게 나 혼자 '최강야구' 돌아온다고 몸 만들어봤자 소용도 없고 어차피 필요로 하지도 않은 것 같고 내가 미련을 버리고 작가님에게 먼저 연락했다"며 "'언제까지 기다릴 수도 없고 공만 던져서는 기약이 없지 않겠나. 그러면 몸 안 만들겠다'고 하니 그냥 거기서 '알았다'고 하더라. 그게 끝이었다"고 전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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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보졸업생' 영상 캡처 |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2024 JTBC 예능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임정아 예능제작본부장, 황교진CP, 민철기CP, 김은정CP, 손창우CP가 참석했다.
이날 JTBC는 올해 방송할 예능 라인업을 소개하고, 콘텐츠 방향성을 설명했다. 올해 JTBC는 1월 '배우반상회'(정종욱PD)부터 3월 '연애남매'(이진주PD), 4월 '세상에 이런 사람이'(정동현PD), '이혼숙려캠프'(김은정CP), '걸스 온 파이어'(김희정CP), 6월 '끝사랑'(홍인기PD), '전업자녀 탈출기'(정동현PD)를 상반기에 선보인다.
'최강야구'는 지난 22일 방송된 76화를 끝으로 시즌을 종료했다. 일각에서는 심수창의 고백 이후 '최강야구'가 지난 29일 갑작스럽게 결방했다고 해석했으나, 제작진은 시기상 예정된 종영이었다고 밝혔다. '최강야구'는 2024 시즌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사진=JTBC |
임정아CP는 "'최강야구'는 시즌2 종료가 예정돼 있었다. 내부적으론 이미 시즌2가 끝났고 시즌3를 준비하던 상황이었다. 명확하게 커뮤니케이션이 안 됐던 부분이 있었다. '톡파원 25시'는 연장 편성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엔딩에서 확실히 마무리 짓진 않았지만 오래 전부터 시즌 편성에 대해선 얘기가 돼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심수창은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크보졸업생'을 통해 '최강야구'에서 하차한 이유를 전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앞서 심수창은 '최강야구' 개국공신으로 2022 시즌에서 활약했지만, 2023 시즌에는 모습을 비추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심수창은 "재활 훈련을 하며 몸을 만들었으나 제작진이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며 "'몸을 만들라고 해놓고 김성근 감독님께 (재입단 테스트 관련한) 이야기도 하지 않았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심수창은 "그때 사태의 심각성을 알았다. 이렇게 나 혼자 '최강야구' 돌아온다고 몸 만들어봤자 소용도 없고 어차피 필요로 하지도 않은 것 같고 내가 미련을 버리고 작가님에게 먼저 연락했다"며 "'언제까지 기다릴 수도 없고 공만 던져서는 기약이 없지 않겠나. 그러면 몸 안 만들겠다'고 하니 그냥 거기서 '알았다'고 하더라. 그게 끝이었다"고 전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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