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2024년 JTBC 예능 라인업이 공개됐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2024 JTBC 예능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임정아 예능제작본부장, 황교진CP, 민철기CP, 김은정CP, 손창우CP가 참석했다.
이날 JTBC는 올해 방송할 예능 라인업을 소개하고, 콘텐츠 방향성을 설명했다. 올해 JTBC는 1월 '배우반상회'(정종욱PD)부터 3월 '연애남매'(이진주PD), 4월 '세상에 이런 사람이'(정동현PD), '이혼숙려캠프'(김은정CP), '걸스 온 파이어'(김희정CP), 6월 '끝사랑'(홍인기PD), '전업자녀 탈출기'(정동현PD)를 상반기에 선보인다.
'뭉쳐야 찬다'를 연출한 황교진CP는 "'뭉찬'이 처음엔 축구를 할 줄 아는 분들로 섭외했다면 지금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축구에 대한 도전기를 그리고 있다. 제가 보기에 눈물날 정도로 진정성이 있다. 일주일에 3~4일씩 훈련에 나오고 본업 일정도 조정하면서 해외 일정까지 소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의 진심을 볼 수 있다. 그 모습을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다양하게 보여주려고 한다. 지난 네덜란드 편에선 히딩크 감독님과 선수들이 다시 만나는 그림을 만들어 봤다. 그들이 피땀 흘리는 진정성을 보여주려고 했다. 앞으로 독일, 포르투갈, 스페인 등 유럽을 가보려고 한다. 국가대표 감독님, 이강인, 손흥민, 김민재 선수 등을 최대한 만나서 그들의 열정을 전하려 한다"고 밝혔다.
민철기CP는 "요즘엔 진정성과 리얼리티가 대세인 것 같다. 제가 음악 프로그램도 준비 중인데, 요즘엔 휴대폰을 통해 손쉽게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TV라는 레거시 미디어를 통해 시청자들이 콘텐츠를 볼 땐 휴대폰을 통해 볼 수 없는 장르를 선호하는 것 같다. 그래서 리얼리티를 찾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손창우CP는 "진정성은, 사람으로서의 나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겠다. 그게 '밥친구'가 될 수 있는 조건이겠다. '배우반상회'도 '이혼숙려캠프'도 오롯이의 '나'를 보여줘야겠다"고 덧붙였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JTBC |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2024 JTBC 예능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임정아 예능제작본부장, 황교진CP, 민철기CP, 김은정CP, 손창우CP가 참석했다.
이날 JTBC는 올해 방송할 예능 라인업을 소개하고, 콘텐츠 방향성을 설명했다. 올해 JTBC는 1월 '배우반상회'(정종욱PD)부터 3월 '연애남매'(이진주PD), 4월 '세상에 이런 사람이'(정동현PD), '이혼숙려캠프'(김은정CP), '걸스 온 파이어'(김희정CP), 6월 '끝사랑'(홍인기PD), '전업자녀 탈출기'(정동현PD)를 상반기에 선보인다.
'뭉쳐야 찬다'를 연출한 황교진CP는 "'뭉찬'이 처음엔 축구를 할 줄 아는 분들로 섭외했다면 지금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축구에 대한 도전기를 그리고 있다. 제가 보기에 눈물날 정도로 진정성이 있다. 일주일에 3~4일씩 훈련에 나오고 본업 일정도 조정하면서 해외 일정까지 소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의 진심을 볼 수 있다. 그 모습을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다양하게 보여주려고 한다. 지난 네덜란드 편에선 히딩크 감독님과 선수들이 다시 만나는 그림을 만들어 봤다. 그들이 피땀 흘리는 진정성을 보여주려고 했다. 앞으로 독일, 포르투갈, 스페인 등 유럽을 가보려고 한다. 국가대표 감독님, 이강인, 손흥민, 김민재 선수 등을 최대한 만나서 그들의 열정을 전하려 한다"고 밝혔다.
민철기CP는 "요즘엔 진정성과 리얼리티가 대세인 것 같다. 제가 음악 프로그램도 준비 중인데, 요즘엔 휴대폰을 통해 손쉽게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TV라는 레거시 미디어를 통해 시청자들이 콘텐츠를 볼 땐 휴대폰을 통해 볼 수 없는 장르를 선호하는 것 같다. 그래서 리얼리티를 찾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손창우CP는 "진정성은, 사람으로서의 나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겠다. 그게 '밥친구'가 될 수 있는 조건이겠다. '배우반상회'도 '이혼숙려캠프'도 오롯이의 '나'를 보여줘야겠다"고 덧붙였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