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븐, 데뷔 5개월만 '뮤직뱅크' 첫 1위..''동력원 돼준 팬들 감사''[종합]
입력 : 2024.02.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나연 기자] EVNNE(이븐)이 데뷔 5개월만에 첫 '뮤직뱅크' 1위를 달성했다.

2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는 EVNNE(이븐) 'UGLY'와 TWS(투어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2월 첫째주 1위의 주인공은 이븐이었다.

앞서 이븐은 "무대만으로도 꿈만 같던 '뮤직뱅크'에서 저희가 1위 후보라니 너무 떨리고 저희 엔브(팬덤명)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1위 후보 소감을 전하며 "귀여운 선글라스와 깜찍한 머리띠를 착용하고 귀엽고 뽀짝하게 앵콜무대를 꾸며보도록 하겠다"고 공약을 전했던 바.

이 가운데 1위의 영광을 안은 이븐은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와 더불어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저희의 동력원이 돼준 엔브(팬덤명)에게 항상 너무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저희 이븐 이제 시작이니까 더 잘해보도록 하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A SIX의 화려한 데뷔 무대가 공개됐다. A SIX는 BAE173, CLASS:y(클라씨), FANTASY BOYS(판타지 보이즈)의 보컬 멤버들이 모여 결성한 유닛 그룹이다. A SIX는 "각팀의 에이스들이 모여 만들어진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사랑 모두 거짓말'은 이별 후 겪는 아픔과 후회의 감정을 절절하게 담아낸 가사가 특징인 곡이다.

A SIX는 "추억을 덤덤하게 풀어내듯 노래하면서 듣는 분들께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곡이다. '사랑한다는 슬픈 거짓말'과 '몇번을 속아도 또 믿고싶은 말' 등 현실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니 가사에 집중하면서 들어달라"고 전했다. A SIX는 서정적인 곡 분위기와 극적인 전개에 맞춰 애절한 감성을 녹여내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VANNER(배너)는 신곡 'JACKPOT'으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JACKPOT'은 함께 하기에 결코 쓰러지지 않고 함께 있기에 더 빛이 나는 멤버들의 깊고 진한 우정을 표현한 곡이다. 또 하나의 잭팟을 터트리기 위해 계속해서 달려나가는 배너만의 순수하면서도 터프하고 에너제틱한 매력을 그려냈다. 배너는 'JACKPOT'에 대해 "전국민 송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후 무대에서 배너는 다시 한번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포부를 담아내며 눈부신 성장 서사를 기대케 했다.

콘셉트 장인 (여자)아이들의 컴백 무대도 공개됐다. (여자)아이들은 신곡 'Super Lady'로 컴백을 치렀다. 'Super Lady'는 이 세상 모든 'Super Lady'에게 전하는 곡으로, 각자가 가진 아름다움과 강인함에 대해 가감 없이 노래한다. (여자)아이들은 이번 신곡에 대해 "아이들의 아주 멋짐 강함 강렬함을 모두 담고있는 곡"이라고 직접 소개했다.

(여자)아이들은 'Super Lady'를 통해 그 어떤 고난과 역경이 닥치더라도 '함께 힘을 합쳐 전진하자'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자신감을 넘어 당당함으로 무장한 (여자)아이들은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Super Lady'를 향한 찬가를 전하며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2Z, A SIX, AB6IX (에이비식스), ALL(H)OURS (올아워즈), CIX(씨아이엑스), DXMON(다이몬), EVNNE(이븐), Geenius, NMIXX, POW, TWS, VANNER(배너), YENA(최예나), (여자)아이들, 규빈, 라임라잇(LIMELIGHT), 류지현(Ryu jihyun), 설아(우주소녀) 등이 출연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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