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라이즈의 'Love 119', 아이유의 'Love wins all', 임재현의 '비의 랩소디'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아이유가 ‘쇼!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는 TWS 도훈이 스페셜 MC로 함께한 가운데, 이날 1위 트로피는 아이유에게 돌아갔다. 이날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아이유에 MC들은 “해당 트로피는 꼭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스페셜 MC로 활약한 도훈은 “굉장히 설레면서 걱정이 되었는데, 오늘 정하, 설윤 선배님이 잘 이끌어 주셔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그리고 오늘 투어스 멤버들이 많이 응원해줬는데,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시선을 사로 잡는 컴백 무대가 꾸며졌다. (여자)아이들은 ‘Super Lady’로 무대를 선보였다. (여자)아이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오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자)아이들의 정규 2집 '2'(Two)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각자의 아름다움과 강인함에 대해 노래한 타이틀곡 '슈퍼 레이디(Super Lady)’는 거침없는 가사는 자신감 넘치는 (여자)아이들의 당당한 애티튜드를 보였고,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콘셉트 장인’의 귀환을 실감케했다.
‘피크타임’ 우승팀 배너(VANNER)는 ‘JACKPOT’으로 확 달라진 모습을 선사했다. 배너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캡쳐 더 플래그’를 온·오프라인에 발매했다. 펜타곤 후이·우석이 참여한 타이틀곡 '잭팟(JACKPOT)'은 배너 특유의 에너제틱한 매력이 담겨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외에도 우주소녀의 설아는 ‘Without U’로 밴드 사운드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고, AB6IX는 ‘GRAB ME’로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무대를 꾸몄다. 이어 최예나는 ‘Good Moring’으로 올라운더의 면모를 자랑했고, NMIXX는 ‘DASH’로 육각형 그룹임을 다시한번 인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여자)아이들, 설아, AB6IX, CIX, YENA, NMIXX, VANNER, EVNNE, TWS, A SIX, 라임라잇, 류지현, POW, Geenius, ALL(H)OURS, 규빈, 김의영 등이 출연했다.
‘음악중심’은 오는 10일 설 연휴로 인해 결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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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쇼! 음악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