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신성이 박소영과 이별했다.
7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신성과 박소영의 마지막 데이트가 이뤄졌다. 잔치국수까지 만들어 먹던 이들은 진지하게 서로 생각해 둔 이야기를 꺼냈다.
잔치국수를 먹었으므로 물론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거라고 예상했으나, 이들은 무겁게 이야기를 꺼냈다. 박소영은 “사람들이 그랬다. 결혼도 만나는 것도 타이밍이라고 했다. 그런 거에 대해서 결혼 생각하던 나이를 지나서 하루하루 지나가니까 부담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신성은 “나도 좀 모르겠더라. 20대 때 연애와 30대 연애와 마흔을 목전에 두니까 신중해지더라. 더더욱 신중해지더라”라면서 직업적인 불안정을 꺼낼 수밖에 없었다. 이어 신성은 “그런 부분 때문에 나는 어느 정도 기반이 되어야 한다. 결혼에 대한 압박감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소영은 “서로의 자리에서, 각자 더 행복한 모습으로"라며 이별을 언급했다. 신성은 “나에게 너는 우리 가족에게 행복을 준 존재다"라며 눈물이 맺힌 얼굴이 되었다. 박소영은 “저도 사실 엄마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기뻐했다"라면서 눈물을 쏟았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본 신성 또한 눈물을 흘렸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