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비가 송중기에게 최신 휴대전화를 선물받았다고 밝힌 가운데 지창욱과의 키스신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정재형, 장기하, 카더가든, 비비가 출연하는 '좋은 노래 있으면 소개시켜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비비는 영화 '화란'으로 칸 영화제에 입성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화란'을 촬영하며 송중기에게 최신 휴대전화를 선물 받았다고 전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김구라는 "휴대전화를 2G를 썼었냐. 굳이 왜 휴대폰을 선물하냐"며 의아해했다. 이에 비비는 "저와 배우 홍사빈도 함께 받았다. 지나가는 말을 바로 포착해서 송중기가 선물했다"고 설명했다.
또 비비는 오디션 한 번에 세 가지 배역을 따냈다며 "영화 '돈'을 찍은 박누리 감독님이 SBS '더 팬'에 '편지' 무대를 인상 깊게 보셨다면서 오디션을 보러 오라고 하셨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러던 중 다른 감독님이 등장했고, 이어서 또 다른 감독님도 들어오셨다. 한날한시 3개 작품이 캐스팅 됐다. '화란', '최악의 악', '벌크' 세 작품 모두 출연 확정 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비비는 지창욱과 '최악의 악'에서 처음으로 키스신을 찍었다며 "평소에도 지창욱 선배가 친절하시다. 촬영할 땐 분량이 짧을 줄 알았는데 거의 3분 동안 통째로 나오더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가수 장기하가 카더가든의 전화 한 통으로 유튜브 채널 '침착맨' 출연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장기하는 카더가든의 허수아비가 됐다며 "워낙 예능에 소질이 없어 예능 출연을 많이 안 했다. 반면 카더가든은 예능감이 있고 특히 유튜브 쪽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예를 들어 침착맨이라든지 친분 있는 유튜버가 많다"며 "어느 날은 둘이 술을 마시다가 카더가든이 '형 침착맨 채널 나가실래요?'라고 묻더니 전화 한통하더라. 그러고 바로 출연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 출연하기 어려운 인기 채널이라고 하더라"며 카더가든의 어깨를 으쓱하게 했다.
이에 카더가든은 "'침착맨'은 나가기 어려운 채널이 맞다. 선 허풍 후 고민을 했다. 그래서 그쪽에 연락해서 빌었다"라고 후문을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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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정재형, 장기하, 카더가든, 비비가 출연하는 '좋은 노래 있으면 소개시켜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비비는 영화 '화란'으로 칸 영화제에 입성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화란'을 촬영하며 송중기에게 최신 휴대전화를 선물 받았다고 전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김구라는 "휴대전화를 2G를 썼었냐. 굳이 왜 휴대폰을 선물하냐"며 의아해했다. 이에 비비는 "저와 배우 홍사빈도 함께 받았다. 지나가는 말을 바로 포착해서 송중기가 선물했다"고 설명했다.
또 비비는 오디션 한 번에 세 가지 배역을 따냈다며 "영화 '돈'을 찍은 박누리 감독님이 SBS '더 팬'에 '편지' 무대를 인상 깊게 보셨다면서 오디션을 보러 오라고 하셨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러던 중 다른 감독님이 등장했고, 이어서 또 다른 감독님도 들어오셨다. 한날한시 3개 작품이 캐스팅 됐다. '화란', '최악의 악', '벌크' 세 작품 모두 출연 확정 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비비는 지창욱과 '최악의 악'에서 처음으로 키스신을 찍었다며 "평소에도 지창욱 선배가 친절하시다. 촬영할 땐 분량이 짧을 줄 알았는데 거의 3분 동안 통째로 나오더라"고 밝혔다.
/사진='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
이어 "예를 들어 침착맨이라든지 친분 있는 유튜버가 많다"며 "어느 날은 둘이 술을 마시다가 카더가든이 '형 침착맨 채널 나가실래요?'라고 묻더니 전화 한통하더라. 그러고 바로 출연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 출연하기 어려운 인기 채널이라고 하더라"며 카더가든의 어깨를 으쓱하게 했다.
이에 카더가든은 "'침착맨'은 나가기 어려운 채널이 맞다. 선 허풍 후 고민을 했다. 그래서 그쪽에 연락해서 빌었다"라고 후문을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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