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밴드 DAY6(데이식스)가 새 앨범 'Fourever'(포에버)와 함께 새로운 막을 올리고 찬란한 음악 행보를 펼친다.
DAY6는 최근 미니 7집이자 전작 'The Book of Us : Negentropy - Chaos swallowed up in love'(더 북 오브 어스 : 네겐트로피 - 카오스 스왈로드 업 인 러브) 이후 약 3년만의 완전체 앨범 'Fourever' 발매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겨울 원필을 끝으로 성진, Young K(영케이), 도운 멤버 전원이 전역했고, 이들의 여백기 동안 2017년 2월 발표한 곡 '예뻤어'와 2019년 7월 미니 5집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더블 역주행에 성공하며 신작을 향한 기대와 궁금증이 나날이 높아졌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6일 0시, DAY6 공식 SNS 채널에 신보 'Fourever'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프리뷰 필름을 공개하고 컴백 분위기를 달궜다. 해당 티저에는 DAY6의 새롭게 시작되는 2막이 얼마나 찬란할지 가늠케 하는 요소가 곳곳에 자리했다. 극의 종료를 알리는 커튼막이 닫히고 조명이 꺼진 무대에 선 네 멤버의 뒷모습이 담긴 장면에서 출발해 텅 빈 공연장을 둘러보거나 새로운 공연 포스터를 덧붙이며 다음을 준비하는 모습이 차례로 비쳤다. 꿈꾸던 미래를 떠올리며 스테이지를 구상하고 음악을 작업해 온 이들이 마침내 하나가 되어 한 무대에 오르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프리뷰 필름 속 서사가 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DAY6와 맞닿아 있어 국내외 팬심을 더욱더 끌어당기고 있다. 데뷔곡 'Congratulations'(콩그레츄레이션스)부터 '예뻤어', 'Shoot Me'(슛 미),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Sweet Chaos'(스위트 카오스), 'Zombie'(좀비) 등 직접 작업한 음악을 통해 리스너들과 공감대를 형성한 DAY6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공들여 표현한 미니 8집 'Fourever'로 '믿듣데'(믿고 듣는 데이식스) 2막을 화려하게 열 예정이다.
DAY6는 오는 18일 오후 6시에 여덟 번째 미니 앨범 'Fourever'를 정식 발매하고 오랜 기다림 끝 다시 만난 마이데이(팬덤명: My Day)에게 선물 같은 음악을 선사한다. 컴백에 이어 4월 12일~14일 사흘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더 가까이 소통한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