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청주 KB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 85.7%를 잡았다.
KB는 9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하나원큐에 69-51로 이겼다.
간판 센터 박지수가 17점-15라비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또 허예은은 개인 한 경기 플레이오프 최다 15점을 올렸다. 김민정(10점)과 강이슬(9점)도 공격에 힘을 보탰다.
하나원큐는 베테랑 김정은이 15점-9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기 어려웠다. 신지현과 양인영은 9점으로 묶였다.
KB와 하나원큐는 11일 같은 장소에서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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