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정산금 문제로 산이와 갈등 중인 가수 비오 측이 산이의 주장에 반박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비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4일 "비오의 전 소속사인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이하 페임어스)의 산이 대표가 미정산금에 대한 언급은 회피하면서 비오와 MC몽에 대한 인신공격성 저격을 이어가고 있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산이 대표는 비오와 전속 계약을 해지하면서 MC몽이 이끄는 빅플래닛메이드로부터 비오와 관련된 저작인접권을 양도하는 대가로 20억 9천만원을 일시금으로 받아 갔다"면서 "산이 대표는 비오에 관한 저작인접권을 양도하는 대가로 막대한 이득을 얻었음에도 정작 비오와의 전속 계약상 수익 분배 의무 이행을 차일피일 미뤘다"라고 반박했다.
소속사는 "20억9천만원을 챙기고는 이제 와서 폭로전으로 미정산금에 대한 법적 이슈를 덮으려는 상식 이하 행동을 보이는 것에 대해 당사는 단호하게 대처할 방침"이라며 "빅플래닛메이드를 이끄는 MC몽은 비오가 본인이 만든 음원의 재산권을 빼앗길까 봐 20억 9천만원 주고 음원 재산권을 모두 사 와서 비오가 정산받으며 본인의 음원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해줬을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런 사실을 산이가 숨기고 MC몽에 대한 감정적인 대응을 하며 '흠집 내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오는 6월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첫 변론기일을 앞둔 상황인데 산이 대표가 떳떳하다면 법정에서 당당히 다투면 될 것을 '생떼 수준'의 폭로전에 황당하다"라며 "페임어스가 비오에게 지급해야 할 미정산금을 대신해서 지급하는 등 소속 아티스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온 빅플래닛메이드는 향후에도 소속 연예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충실히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3일 빅플래닛메이드는 비오의 미정산금을 두고 페임어스와 법적 다툼 중임을 밝혔다. 양측은 오는 6월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첫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 공식 입장 전문.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서 알려드립니다.
가수 비오(BE'O)의 전소속사인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의 산이 대표가 미정산금에 대한 언급은 회피하면서, 비오와 MC몽에 대한 인신공격성 저격을 이어가고 있어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밝힙니다.
특히 산이 대표는 비오와 전속 계약을 해지하면서 MC몽이 이끄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로부터 비오와 관련된 저작인접권을 양도하는 대가로 20억9천만원을 일시금으로 받아 갔습니다.
산이 대표는 비오에 관한 저작인접권을 양도하는 대가로 막대한 이득을 얻었음에도 정작 비오와의 전속계약상 수익 분배 의무 이행을 차일피일 미루었습니다.
20억9천만원을 챙기고는 이제와서 폭로전으로 미정산금에 대한 법적 이슈를 덮으려는 상식 이하 행동을 보이는 것에 대해 당사는 단호하게 대처할 방침입니다.
빅플래닛메이드를 이끌고 있는 MC몽은 비오가 본인이 만든 음원의 재산권을 빼앗길까봐 20억9천만원 주고 음원재산권을 모두 사와서 비오가 정산을 받으며 본인의 음원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해 주었을 뿐입니다.
그런데 산이 대표는 이같은 사실은 숨긴 채, 비오와 후배를 생각한 MC몽에 대한 감정적인 대응으로 '흠집 내기'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앞서 밝힌 바, 2022년 2월 당사와 전속 계약한 비오는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시절 수입액에서 비용을 공제한 뒤 남은 금액에서 수익을 배분하기로 계약 했으나,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는 전체 매출액을 일정 비율로 나눈 뒤 비오에게 지급될 몫에서 전체 비용을 모두 뺀 금액만 지급하였음을 알게 됐습니다.
이에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위법적인 배분을 시정하고 올바른 정산금을 지급하라고 내용증명 등을 통해 촉구했으나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이 응하지 않아 결국 법적 다툼을 하게 된 상태입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오는 6월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첫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 산이 대표가 떳떳하다면 법정에서 당당히 다투면 될 것을 왜 이리 진흙탕으로 끌고 가려는지 MC몽과 비오는 물론 당사는 '생떼 수준'의 폭로전에 황당해하고 있습니다.
소속 아티스트가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가 비오에게 지급해야할 미정산금을 대신해서 지급하는 등 소속 아티스트를 적극 지원해온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향후에도 소속 연예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충실히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 드립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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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산이 /사진=스타뉴스 |
비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4일 "비오의 전 소속사인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이하 페임어스)의 산이 대표가 미정산금에 대한 언급은 회피하면서 비오와 MC몽에 대한 인신공격성 저격을 이어가고 있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산이 대표는 비오와 전속 계약을 해지하면서 MC몽이 이끄는 빅플래닛메이드로부터 비오와 관련된 저작인접권을 양도하는 대가로 20억 9천만원을 일시금으로 받아 갔다"면서 "산이 대표는 비오에 관한 저작인접권을 양도하는 대가로 막대한 이득을 얻었음에도 정작 비오와의 전속 계약상 수익 분배 의무 이행을 차일피일 미뤘다"라고 반박했다.
소속사는 "20억9천만원을 챙기고는 이제 와서 폭로전으로 미정산금에 대한 법적 이슈를 덮으려는 상식 이하 행동을 보이는 것에 대해 당사는 단호하게 대처할 방침"이라며 "빅플래닛메이드를 이끄는 MC몽은 비오가 본인이 만든 음원의 재산권을 빼앗길까 봐 20억 9천만원 주고 음원 재산권을 모두 사 와서 비오가 정산받으며 본인의 음원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해줬을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런 사실을 산이가 숨기고 MC몽에 대한 감정적인 대응을 하며 '흠집 내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오는 6월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첫 변론기일을 앞둔 상황인데 산이 대표가 떳떳하다면 법정에서 당당히 다투면 될 것을 '생떼 수준'의 폭로전에 황당하다"라며 "페임어스가 비오에게 지급해야 할 미정산금을 대신해서 지급하는 등 소속 아티스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온 빅플래닛메이드는 향후에도 소속 연예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충실히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3일 빅플래닛메이드는 비오의 미정산금을 두고 페임어스와 법적 다툼 중임을 밝혔다. 양측은 오는 6월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첫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 공식 입장 전문.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서 알려드립니다.
가수 비오(BE'O)의 전소속사인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의 산이 대표가 미정산금에 대한 언급은 회피하면서, 비오와 MC몽에 대한 인신공격성 저격을 이어가고 있어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밝힙니다.
특히 산이 대표는 비오와 전속 계약을 해지하면서 MC몽이 이끄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로부터 비오와 관련된 저작인접권을 양도하는 대가로 20억9천만원을 일시금으로 받아 갔습니다.
산이 대표는 비오에 관한 저작인접권을 양도하는 대가로 막대한 이득을 얻었음에도 정작 비오와의 전속계약상 수익 분배 의무 이행을 차일피일 미루었습니다.
20억9천만원을 챙기고는 이제와서 폭로전으로 미정산금에 대한 법적 이슈를 덮으려는 상식 이하 행동을 보이는 것에 대해 당사는 단호하게 대처할 방침입니다.
빅플래닛메이드를 이끌고 있는 MC몽은 비오가 본인이 만든 음원의 재산권을 빼앗길까봐 20억9천만원 주고 음원재산권을 모두 사와서 비오가 정산을 받으며 본인의 음원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해 주었을 뿐입니다.
그런데 산이 대표는 이같은 사실은 숨긴 채, 비오와 후배를 생각한 MC몽에 대한 감정적인 대응으로 '흠집 내기'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앞서 밝힌 바, 2022년 2월 당사와 전속 계약한 비오는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시절 수입액에서 비용을 공제한 뒤 남은 금액에서 수익을 배분하기로 계약 했으나,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는 전체 매출액을 일정 비율로 나눈 뒤 비오에게 지급될 몫에서 전체 비용을 모두 뺀 금액만 지급하였음을 알게 됐습니다.
이에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위법적인 배분을 시정하고 올바른 정산금을 지급하라고 내용증명 등을 통해 촉구했으나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이 응하지 않아 결국 법적 다툼을 하게 된 상태입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오는 6월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첫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 산이 대표가 떳떳하다면 법정에서 당당히 다투면 될 것을 왜 이리 진흙탕으로 끌고 가려는지 MC몽과 비오는 물론 당사는 '생떼 수준'의 폭로전에 황당해하고 있습니다.
소속 아티스트가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가 비오에게 지급해야할 미정산금을 대신해서 지급하는 등 소속 아티스트를 적극 지원해온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향후에도 소속 연예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충실히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 드립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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