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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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PBBNews=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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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 솔란케. /AFPBBNews=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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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허드슨 오도이. /AFPBBNews=뉴스1 |
엔제 포스테코글루(58) 감독이 손흥민(32) 파트너를 모두 교체할 생각을 갖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근 'EA스포츠 FC 온라인' 유트브 공식 채널의 '명장로드' 코너에 출연해 "우리는 3명의 손흥민이 필요하다"라며 "윙포워드 손흥민 2명과 스트라이커 손흥민 1명이 필요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위로 시즌을 마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변화의 칼을 꺼내 들었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그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선수 10명을 방출할 예정이다. 방출 명단에 든 선수는 세르히오 레길론, 제드 스펜스, 조 로든, 라이언 세세뇽 등이다. 여기에 에메르송 로얄이 AC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도 주전으로 뛸 팀을 찾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겨울 임대를 거절했던 브리얀 힐도 영구 이적을 원하고 있다. 임대 계약 중인 티모 베르너의 영입 여부도 아직 확실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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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PBBNews=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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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PBBNews=뉴스1 |
대대적인 방출은 새 선수 영입을 위해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5명의 선수를 원하고 있다. 더불어 손흥민의 공격 파트너를 재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언급된 인물은 본머스의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다. 최근 토크 스포츠는 "토트넘이 솔랑키 영입을 위해 히샬리송 매각을 원하고 있다. 히샬리송을 내보내고 새로운 9번을 솔란케 등번호를 물려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솔란케는 186cm의 장신에 힘과 높이를 갖추고 있다. 제공권을 갖춘 공격수가 필요한 토트넘에 안성맞춤 공격수다. 솔란케는 올 시즌 리그 19골을 터트리며 득점 부문 공동 4위에 올랐다. 8위 손흥민(17골)보다 2골을 더 넣었다.
또 다른 파트너로 거론된 선수는 첼시 유망주 출신이자 노팅엄 포레스트의 젊은 윙어 칼럼 허드슨 오도이다. 영국 '가디언'은 최근 "토트넘이 허드슨 오도이를 영입해 공격 다양화를 꾀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올 시즌 손흥민, 존슨, 데얀 클루셉스키, 티모 베르너에게 측면 공격을 맡겼다"며 "토트넘은 베르너의 영구 이적을 위해 1500만 파운드(약 260억원)를 지출할지 확실하지 않다. 허드슨 오도이가 대체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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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 솔란케. /AFPBBNews=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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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허드슨 오도이. /AFPBBNews=뉴스1 |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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