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래퍼 허성현(Huh)이 ‘순애’의 애틋한 이별 감성을 예고했다.
허성현은 지난 27일 오후 소속사 아메바컬쳐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순애’의 음원 일부를 담은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허성현이 녹음실에서 ‘순애’를 부르는 모습을 담고 있다. 허성현은 나긋하게 읊조리는 랩과 감미로운 미성을 부드럽게 오가는 싱잉랩으로 짙은 호소력을 전했다. 미니멀하면서 몽환적인 멜로디는 허성현의 목소리에 더욱 집중하게 했다.
또 “one day I was wishing on a star. 비춰줘 not me make her stunner. 시간이 지나면 상처를 건너. 너에게 갈 거야 I swear to god”이라는 가사도 허성현만의 애틋한 이별 감성을 예고하고 있다.
이 외에도 허성현은 색다른 티징 콘텐츠로 ‘순애’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를 패러디한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과몰입을 부르기도 했다.
‘순애’는 허성현이 지난해 9월 발매한 EP ‘Voice tool tip.txt’(보이스 툴 팁.txt)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프로 이별러’로 변신한 허성현의 진솔하고 서정적인 이별 이야기가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전망이다.
한편, 허성현의 신곡 ‘순애’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아메바컬쳐 제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