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AAA' 뉴웨이브 가수 부문 수상자 야오천 인터뷰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어린 시절, 한국에서 연습생 시절을 거치고 중국에서 데뷔한 야오천이 마음 속에 간직한 꿈을 드디어 이뤘다. 함께 달려왔던 야오천과 스트레이키즈는 첫 시작은 달랐어도 이제야 비로소 한 무대에 서서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2019년 중국판 '프로듀스 101'로 알려진 '창조영 2019'로 얼굴을 드러낸 야오천은 최종 5위로 그룹 R1SE(라이즈)로 데뷔했다. 그는 같은 해 미니, 디지털 싱글 등 다수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히 그룹 활동을 해왔다. 특히 1집 미니 앨범은 3분 만에 매출 1000만 위안(한화 약 17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2020년 12월 싱글 1집 'NEVERMIND'(네버마인드)로 솔로 데뷔한 야오천은 매년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 활동 중이다.
야오천은 지난해 12월 필리핀 '필리핀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이하 '2023 AAA')에서 뉴웨이브 가수 부문을 수상했다. 이후 타이틀곡 'TURN UP'(턴 업)으로 한국 활동을 잇는 등 활동 반경을 넓혔다.
'2023 AAA'에서 수상 이후 새로운 길을 걷고 있는 야오천은 최근 스타뉴스를 만나 그동안 활동기를 돌아보고 앞으로 목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023 AAA'에서 뉴웨이브 가수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그때 못다한 수상 소감이 있다면요.
▶ 무대 위에서 한 것처럼 너무 행복해서 (상 받은 게) 진짜 아닌 거 같고 완전 꿈 같았어요. 살아온 것에 너무 감사하고 목표를 이뤘으니 새로운 목표를 다시 세우고 더 열심히 하고 싶어요.
-당시 수상 소감 도중에 스트레이키즈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어요. 서로 친분이 깊은지, 또 그날 스트레이키즈와 함께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는지도 궁금하네요.
▶ 데뷔 전 연습생들과 함께 춤 연습하고 항상 했던 얘기가 있어요. 나중에 무대에서 꼭 한번 같이 노래하자는 거였죠. 그때 스트레이키즈 멤버들도 있었어요. 드디어 다 같이 데뷔하고 '2023 AAA'에서 만났어요. 너무 기뻤죠. 무대 올라가기 전날, 방찬이랑 얘기를 많이 나눴어요. 여기서 만난 게 너무 신기하고 내일 또 같이 무대를 오른단 사실이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우리 둘 다 너무 행복했어요.
-혹시 이번 '2023 AAA' 무대를 준비하면서 기억에 남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나요.
▶ 일단 퍼포먼스할 무대를 주셔서 감사했어요. 중국에서 쓰던 북도 가져왔고요, 옷도 맞춤으로 제작했습니다. 미리 한국에 와서 연습도 많이 했죠. 필리핀 무대에 오르기 전에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2023 AAA'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가 있나요.
▶ 스트레이키즈 멤버들이 무대하고 있었고 현진이가 무대 아래로 내려왔죠. 그때 같이 카메라를 쳐다보면서 한 번 놀았는데, 연습생 때 생각이 나더라고요. 현진이도 그렇고 JYP 소속 아티스트들이 많으니까 무대 위에서도 든든했어요. 여기서 보면 (이) 준호 형도 있고, 엔믹스도 있고 있지도 있고 스트레이키즈도 있었죠. 뭔가 집에 온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무대 위에서 긴장을 많이 하지 않았어요. 제가 수상 소감을 하고 내려오는데 엄청나게 길었던 모양인지, 채령 누나랑 방찬이 '한 명이 소감하는데 한 팀 같다'고 하더라고요. 하하.
-연습생 시절을 그들과 함께 보낸 만큼, 솔로 데뷔한 게 아쉽진 않나요.
원래 (스트레이키즈와 함께 데뷔하지 못한 게) 아쉽다고 생각했어요. 매일 같이 데뷔하자란 말을 했었는데 따로 데뷔하게 됐고 '2023 AAA'에서 만나니까 새로웠어요. 다들 잘 됐고, 저도 중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고 그들도 한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죠. 그냥 기뻐요.
-인터뷰 ②에 이어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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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가수 야오천 AAA 인터뷰 /사진=이동훈 |
지난 2019년 중국판 '프로듀스 101'로 알려진 '창조영 2019'로 얼굴을 드러낸 야오천은 최종 5위로 그룹 R1SE(라이즈)로 데뷔했다. 그는 같은 해 미니, 디지털 싱글 등 다수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히 그룹 활동을 해왔다. 특히 1집 미니 앨범은 3분 만에 매출 1000만 위안(한화 약 17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2020년 12월 싱글 1집 'NEVERMIND'(네버마인드)로 솔로 데뷔한 야오천은 매년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 활동 중이다.
야오천은 지난해 12월 필리핀 '필리핀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이하 '2023 AAA')에서 뉴웨이브 가수 부문을 수상했다. 이후 타이틀곡 'TURN UP'(턴 업)으로 한국 활동을 잇는 등 활동 반경을 넓혔다.
'2023 AAA'에서 수상 이후 새로운 길을 걷고 있는 야오천은 최근 스타뉴스를 만나 그동안 활동기를 돌아보고 앞으로 목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가수 야오천 AAA 인터뷰 /사진=이동훈 |
▶ 무대 위에서 한 것처럼 너무 행복해서 (상 받은 게) 진짜 아닌 거 같고 완전 꿈 같았어요. 살아온 것에 너무 감사하고 목표를 이뤘으니 새로운 목표를 다시 세우고 더 열심히 하고 싶어요.
-당시 수상 소감 도중에 스트레이키즈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어요. 서로 친분이 깊은지, 또 그날 스트레이키즈와 함께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는지도 궁금하네요.
▶ 데뷔 전 연습생들과 함께 춤 연습하고 항상 했던 얘기가 있어요. 나중에 무대에서 꼭 한번 같이 노래하자는 거였죠. 그때 스트레이키즈 멤버들도 있었어요. 드디어 다 같이 데뷔하고 '2023 AAA'에서 만났어요. 너무 기뻤죠. 무대 올라가기 전날, 방찬이랑 얘기를 많이 나눴어요. 여기서 만난 게 너무 신기하고 내일 또 같이 무대를 오른단 사실이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우리 둘 다 너무 행복했어요.
-혹시 이번 '2023 AAA' 무대를 준비하면서 기억에 남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나요.
▶ 일단 퍼포먼스할 무대를 주셔서 감사했어요. 중국에서 쓰던 북도 가져왔고요, 옷도 맞춤으로 제작했습니다. 미리 한국에 와서 연습도 많이 했죠. 필리핀 무대에 오르기 전에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가수 야오천 /사진=이동훈 |
▶ 스트레이키즈 멤버들이 무대하고 있었고 현진이가 무대 아래로 내려왔죠. 그때 같이 카메라를 쳐다보면서 한 번 놀았는데, 연습생 때 생각이 나더라고요. 현진이도 그렇고 JYP 소속 아티스트들이 많으니까 무대 위에서도 든든했어요. 여기서 보면 (이) 준호 형도 있고, 엔믹스도 있고 있지도 있고 스트레이키즈도 있었죠. 뭔가 집에 온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무대 위에서 긴장을 많이 하지 않았어요. 제가 수상 소감을 하고 내려오는데 엄청나게 길었던 모양인지, 채령 누나랑 방찬이 '한 명이 소감하는데 한 팀 같다'고 하더라고요. 하하.
-연습생 시절을 그들과 함께 보낸 만큼, 솔로 데뷔한 게 아쉽진 않나요.
원래 (스트레이키즈와 함께 데뷔하지 못한 게) 아쉽다고 생각했어요. 매일 같이 데뷔하자란 말을 했었는데 따로 데뷔하게 됐고 '2023 AAA'에서 만나니까 새로웠어요. 다들 잘 됐고, 저도 중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고 그들도 한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죠. 그냥 기뻐요.
-인터뷰 ②에 이어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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