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전시윤 기자]
-5/27(월)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80명 프로 참여한 남녀 혼성 대회 '2024 S-OIL SEVEN GTOUR Mixed Cup' 성료
-김홍택 1라운드 10언더파, 2라운드 9언더파 최종 합계 19언더파로 우승 영광, GTOUR 통산 13승 남자 단독 최다승 기록
-난도 높은 콕힐 골프클럽 No.4 코스서 쟁쟁한 프로들의 열띤 경쟁 주목, 2위는 16언더파 순범준, 3위는 15언더파 문서형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27일(월)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혼성 스크린골프투어 '2024 S-OIL SEVEN GTOUR Mixed Cup' 대회에서 김홍택이 최종 합계 19언더파(1라운드 10언더파, 2라운드 9언더파)로 우승하며 남녀 통합 최강자에 등극했다고 28일 밝혔다.
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 5백만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남녀 각각 40명씩 총 80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남녀 티박스 핸디캡을 제외하고 정규대회와 같은 대회 환경에서 치러졌다. 당일 공개된 대회코스는 PGA 투어 BMW 챔피언십 대회코스이자 높은 난이도로 변별력 있는 코스로 유명한 콕힐 골프클럽 No.4로 쟁쟁한 프로들의 멋진 샷대결을 쉴 틈 없이 볼 수 있었다.
최근 KPGA 메이저대회 우승 및 필드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김홍택은 한층 올라온 완벽한 샷 감각과 파워풀한 스윙으로 호응을 끌어냈다. 1라운드부터 꾸준히 선두권 경쟁을 한 김홍택은 버디만 11개를 기록하며 10언더파 단독 1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섰다. 버디로 최종라운드 스타트를 끊은 김홍택은 전반 아홉개 홀에서만 8타를 줄여냈으며, 후반 라운드 11번홀 보기 이후 세 홀 파세이브 후 마지막 두 개 홀에서 보기로 타수를 잃었지만 끝까지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올해부터 정규대회에 포함된 혼성대회 Mixed Cup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김홍택은 GTOUR 통산 최다승 타이기록을 깨고 단독 최다승의 타이틀을 얻었다.
지난해 열린 GTOUR 남녀 혼성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순범준은 최종 16언더파로 단독 2위를 기록했고, 주특기인 시원한 장타력으로 엄청난 비거리를 선보이며 매력을 전한 문서형은 김홍택을 쫓아가며 우승 경쟁을 펼쳤으나 14번홀 보기에 발이 묶여 최종 15언더파로 단독 3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 밖에 14번홀 홀인원으로 경기장에 열기를 더한 심지연이 13언더파로 단독 4위, 꾸준한 실력으로 GTOUR에서 사랑받고 있는 홍현지와 박단유, 경기 초반부터 선두권을 지켰던 장타자 박래성 등이 11언더파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타성이 빛나는 공태현 역시 버디 기록 후 사인모자를 갤러리에 선물하는 등 경기 분위기를 살리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실력 뿐 아니라 다재다능한 매력을 가진 신예 및 베테랑 남녀 선수들의 선전 역시 눈에 띄었다.
우승자 김홍택은 "골프존과 새로운 스폰서와 함께한 이번 Mixed Cup에서 우승을 하게 돼 기쁘고, 이번 시즌 필드투어도 병행하고 있는데 평소 좋아하는 스크린에서도 우승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스크린에서의 활약이 필드에까지 이어질 수 있단 걸 증명한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스크린과 필드를 오가며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평일 경기임에도 현장을 가득 채운 갤러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경기는 성료됐으며, 경기 종료 후 진행된 시상식을 통해 우승자에게는 우승트로피와 우승 상금을 시상하며 축하 자리가 이어졌다. 골프존은 24시즌 8번의 남녀 정규대회와 이번 혼성 스크린골프 대회와 같은 특별한 대회를 꾸준히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는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가 참여했다. 대회는 경기 당일 12시 30분부터 스크린골프존 채널, 유튜브 골프존 채널, 네이버·다음 스포츠에서 생중계됐으며, 오후 17시부터 치러진 최종 라운드는 JTBC골프 채널를 통해서도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전시윤 기자 vli78@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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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월)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4 S-OIL SEVEN GTOUR Mixed Cup’ 시상식에서 우승자 김홍택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난도 높은 콕힐 골프클럽 No.4 코스서 쟁쟁한 프로들의 열띤 경쟁 주목, 2위는 16언더파 순범준, 3위는 15언더파 문서형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27일(월)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혼성 스크린골프투어 '2024 S-OIL SEVEN GTOUR Mixed Cup' 대회에서 김홍택이 최종 합계 19언더파(1라운드 10언더파, 2라운드 9언더파)로 우승하며 남녀 통합 최강자에 등극했다고 28일 밝혔다.
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 5백만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남녀 각각 40명씩 총 80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남녀 티박스 핸디캡을 제외하고 정규대회와 같은 대회 환경에서 치러졌다. 당일 공개된 대회코스는 PGA 투어 BMW 챔피언십 대회코스이자 높은 난이도로 변별력 있는 코스로 유명한 콕힐 골프클럽 No.4로 쟁쟁한 프로들의 멋진 샷대결을 쉴 틈 없이 볼 수 있었다.
최근 KPGA 메이저대회 우승 및 필드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김홍택은 한층 올라온 완벽한 샷 감각과 파워풀한 스윙으로 호응을 끌어냈다. 1라운드부터 꾸준히 선두권 경쟁을 한 김홍택은 버디만 11개를 기록하며 10언더파 단독 1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섰다. 버디로 최종라운드 스타트를 끊은 김홍택은 전반 아홉개 홀에서만 8타를 줄여냈으며, 후반 라운드 11번홀 보기 이후 세 홀 파세이브 후 마지막 두 개 홀에서 보기로 타수를 잃었지만 끝까지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올해부터 정규대회에 포함된 혼성대회 Mixed Cup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김홍택은 GTOUR 통산 최다승 타이기록을 깨고 단독 최다승의 타이틀을 얻었다.
지난해 열린 GTOUR 남녀 혼성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순범준은 최종 16언더파로 단독 2위를 기록했고, 주특기인 시원한 장타력으로 엄청난 비거리를 선보이며 매력을 전한 문서형은 김홍택을 쫓아가며 우승 경쟁을 펼쳤으나 14번홀 보기에 발이 묶여 최종 15언더파로 단독 3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 밖에 14번홀 홀인원으로 경기장에 열기를 더한 심지연이 13언더파로 단독 4위, 꾸준한 실력으로 GTOUR에서 사랑받고 있는 홍현지와 박단유, 경기 초반부터 선두권을 지켰던 장타자 박래성 등이 11언더파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타성이 빛나는 공태현 역시 버디 기록 후 사인모자를 갤러리에 선물하는 등 경기 분위기를 살리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실력 뿐 아니라 다재다능한 매력을 가진 신예 및 베테랑 남녀 선수들의 선전 역시 눈에 띄었다.
우승자 김홍택은 "골프존과 새로운 스폰서와 함께한 이번 Mixed Cup에서 우승을 하게 돼 기쁘고, 이번 시즌 필드투어도 병행하고 있는데 평소 좋아하는 스크린에서도 우승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스크린에서의 활약이 필드에까지 이어질 수 있단 걸 증명한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스크린과 필드를 오가며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평일 경기임에도 현장을 가득 채운 갤러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경기는 성료됐으며, 경기 종료 후 진행된 시상식을 통해 우승자에게는 우승트로피와 우승 상금을 시상하며 축하 자리가 이어졌다. 골프존은 24시즌 8번의 남녀 정규대회와 이번 혼성 스크린골프 대회와 같은 특별한 대회를 꾸준히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는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가 참여했다. 대회는 경기 당일 12시 30분부터 스크린골프존 채널, 유튜브 골프존 채널, 네이버·다음 스포츠에서 생중계됐으며, 오후 17시부터 치러진 최종 라운드는 JTBC골프 채널를 통해서도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전시윤 기자 vli78@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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