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베라, 제 2회 세계 피자 마스터 행사 성료
입력 : 2024.06.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혜림 기자]
31일 열린 제 2회 세계 피자 마스터 행사에서 로베르토 카포루시오(사진 중앙)와 베라 쉐프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31일 열린 제 2회 세계 피자 마스터 행사에서 로베르토 카포루시오(사진 중앙)와 베라 쉐프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PC가 운영하는 나폴리 피자 전문점 '베라(Vera)'가 지난달 30~31일 제2회 세계 피자 마스터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고객들에게 세계적인 피자 마스터들이 만든 피자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에도 미국 피자대회 챔피언 '레아 스크루토' 등과 협업한 한정판 피자를 선보였었다.

이번 행사는 '2024 서울푸드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내한한 미국 뉴욕 소재 나폴리 피자 전문 레스토랑 케스테 피자의 오너 셰프인 '로베르토 카포루시오'가 시그니처 피자 3종을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케스테 피자는 뉴욕 매거진이 '뉴욕 최고의 피자'로 선정한 식당이다.

베라는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된 셰프 한정판 피자 200개가 완판되고, 매출도 평소보다 15%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베라와 초청 셰프인 로베르토 카포루시오는 △ 트러플 크림과 4가지 치즈, 살라미, 바질 등이 들어간 '사브리나' △ 돼지고기, 소고기, 살시차, 페코리노 사르토&미르토 등이 들어간 '라구 나폴리타노' △ 토마토소스와 프레쉬 모짜렐라, 그라나 파다노 등이 들어있는 '마르게리따' 등을 선보였다.

로베르토 카포루시오는 "베라가 보유한 화덕과 주방은 매우 훌륭했고 쉐프, 스태프들의 역량도 뛰어나 매우 놀랐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이번에 협업해 선보인 피자를 맛보러 온 한국의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SPC 베라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자 장인과 함께 제품을 준비하면서 보다 완벽한 맛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시도하고 노력하는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베라(Vera)는 MZ세대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한남동에 위치한 나폴리 피자 전문 레스토랑으로 SPC그룹이 운영하는 플래그십 스토어 '패션5' 건물 3층에 있다. 베라는 국내 최고 수준의 '베수비오 화산석 화덕'을 보유하고, 나폴리 피자협회 인증 및 세계의 이탈리안 정통 레스토랑 인증을 9년 연속 획득했다.



김혜림 기자 khr073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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