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휘인, 솔로 첫 단독 콘서트 유럽·미주 투어 성료..7월 서울 앙코르 공연 개최
입력 : 2024.06.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수진 기자]
마마무 휘인, 솔로 첫 단독 콘서트 유럽·미주 투어 성료..7월 서울 앙코르 공연 개최

가수 휘인(Whee In)이 유럽·미주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7월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휘인은 지난 4일 오후 7시(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파라마운트(Paramount)에서 펼쳐진 공연을 끝으로 '2024 휘인 퍼스트 월드 투어 : 휘 인 더 무드 [비욘드](2024 Whee In 1ST WORLD TOUR : WHEE IN THE MOOD [BEYOND])'(이하 '휘 인 더 무드 [비욘드]') 유럽·미주 투어를 마무리했다.

'휘 인 더 무드 [비욘드]'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휘인이 솔로 아티스트로 처음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다. 지난 2월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태국, 필리핀, 대만, 일본까지 6개 도시에서 펼쳐진 아시아 투어에 이어 폴란드 바르샤바, 핀란드 헬싱키, 네덜란드 틸뷔르흐, 미국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휴스턴, 올랜도, 포트 로더데일, 워싱턴 D.C., 브루클린까지 11개 도시에서 펼쳐진 유럽·미주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에서 휘인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인 더 무드(IN the mood)'의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아이 노우 아이 노우 아이 노우 (비욘드)(I Know I Know I Know (Beyond))', '17', '불꽃 (Spark)', '바이트 미(Bite me)', '댄스 포 유(Dance 4 you)', '온 디 아일랜드(On The Island)', '히어 아이 엠(Here I Am)' 등 수록곡들의 무대까지 다채롭게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워터 컬러(water color)', '이지(EASY)', '트래시(TRASH)', '버터플라이(Butterfly)', '패러글라이드(Paraglide)', '오묘해', '파스텔' 등 솔로 아티스트로 찬란한 역사를 함께한 수많은 명곡들은 물론, 두 번째 미니 앨범 '휘(WHEE)'의 인터루드(Interlude) 트랙 '디저브(Deserve)' 풀버전과 미발매곡 '쉿...(Shhh...)' 무대까지 최초로 선보였다.

무대 위 휘인은 믿고 듣는 '보컬 퀸' 수식어에 걸맞은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 섹시하고 매혹적인 퍼포먼스로 팬심을 저격했다. 혼자만의 에너지로 무대를 압도하며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웰메이드 공연으로 현지 팬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기억을 선물했다.

휘인은 '오후 (OHOO)', '봄이 너에게 (Springtime)', '레터 필드 위드 라이트(Letter Filled with Light)', '디데이(D-DAY)'를 추가로 열창하며 팬들의 열띤 호응에 화답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공연장에서 팬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놀고 싶은 마음을 담아 발매한 '휘이'까지 선보여 마지막까지 에너지를 불태우며 유럽·미주 투어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휘 인 더 무드 [비욘드]' 유럽·미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휘인은 소속사 더라이브를 통해 "세계 각국의 무무(마마무 공식 팬클럽명)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들이었다. 많은 것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평생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추억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7월에 앙코르 콘서트로 다시 무무들을 만나게 돼 설렌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이며 앙코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였다.

아시아에 이어 유럽·미주까지 전 세계 17개 도시에서 투어를 성료한 휘인은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오는 7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휘 인 더 무드 [비욘드]' 앙코르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서울을 비롯한 수많은 해외 공연들이 치열한 '티켓 전쟁' 속에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만큼, 앙코르 콘서트 또한 휘인의 지난 공연을 미처 만나보지 못했던 관객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휘인은 지난 공연을 바탕으로 앙코르 콘서트만의 색다른 무대까지 선보이며 뜨거웠던 열기와 감동을 또 한 번 이어갈 예정이다.

휘인의 솔로 첫 단독 콘서트 '휘 인 더 무드 [비욘드]' 앙코르 콘서트는 오는 7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며, 12일 오후 8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팬클럽 선예매, 14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사진제공=더라이브
사진제공=더라이브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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