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드 뮤지션' 화곡동 청개구리, 본명으로 11일 정식 데뷔 [공식]
입력 : 2024.06.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엘더블유이엔티
/사진제공=엘더블유이엔티
'베일드 뮤지션' 출신 화곡동 청개구리가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7일 신생 기획사 엘더블유이엔티에 따르면 화곡동 청개구리는 본명인 최충현으로 오는 11일 데뷔 싱글 '석촌호수공원'을 발표한다. 음악 플랫폼 플로(FLO)의 운영사인 드림어스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최충현은 매니지먼트 운영을 맡은 엘더블유이엔티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선다.

'석촌호수공원'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가 돋보이는 정통 발라드 곡이다. 엘더블유이엔티 측은 "최충현이 지닌 탁월한 가창력과 음색, 깊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웰메이드 발라드 트랙으로 리스너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최충현은 지난해 음악성과 목소리로만 승부하는 경연 프로그램 '베일드 뮤지션'에 참가해 주목받았다. 당시 그는 심사위원 양요섭에게 "질투감을 넘어 경외심이 든다"는 극찬을 받으며 예선과 본선 모두 심사위원 전원에게 합격을 받았다.

이어진 세미파이널 무대에서는 이무진, 멜로망스 정동환과 함께 선보인 '청춘이 버겁다'로 참가자 중 가장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고, 생방송 파이널 무대를 거쳐 최종 3위를 차지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파이널 무대에서 선보인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은 원곡과 다른 독보적 음색과 애절한 감성으로 많은 이들을 감동시키며 멜론 월간 차트 45위, 103일 연속 일간차트 진입 및 최고 순위 38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최충현의 데뷔 싱글 '석촌호수공원'은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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