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스포티파이에서 30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경신하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뷔는 6월 8일 기준 스포티파이 프로필에 크레딧된 곡이 총 30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뷔의 스포티파이 공식 페이지에는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 수록곡, 드라마 OST, 뷔의 자작곡, 군복무 기간에 발표한 '프렌즈'(FRI(END)S) 등이 등록되어 있다. 특히 뷔의 스포티파이에 크레딧된 곡들은 글로벌 팝스타와의 협업곡 없이 솔로곡, 자작곡들로만 이루어져 있어 뷔의 독자적인 음악성과 스타성을 입증하고 있다.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는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스포티파이에서 수록곡 전곡이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지난 5월 24일 스포티파이에서 총 15억 스트리밍을 돌파했으며 현재 15억 47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101개국의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테일러 스위프트, 비욘세, 아리아나 그란데를 비롯해 단 15명의 팝스타들이 세운 기록이다.

'레이오버'의 수록곡인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은 발표된 지 302일 동안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 진입 중으로, K팝 전체 기준 최초 및 유일하게 타이틀 곡이 아닌 수록곡이 300일 이상 해당 차트에 진입 중이다.

지난 3월 15일에 발표된 디지털 싱글 '프렌즈'는 2024년 발표된 K팝 곡 전체 중 스포티파이에서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다. 6월 8일 현재 1억 8942만 스트리밍을 기록 중이다.

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 수록곡 '크리스마스트리'(Christmas Tree)가 3억 9832만 스트리밍을, '이태원 클라쓰' OST 수록곡이자 뷔의 자작곡인 '스윗 나잇'(Sweet Night)이 3억 782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다. 두 곡은 스포티파이에서 K-OST 스트리밍 1, 2위를 차지, 뷔의 보컬이 드라마에 몰입하게 하는 감성 보컬임을 입증하고 있다.

현재 뷔의 스포티파이 팔로워는 1821만 224명으로, K팝 솔로 최초로 1800만 팔로워를 돌파했다. 뷔의 스포티파이 팔로워는 K팝 솔로아티스트 1위이며 그룹을 포함한 K팝 전체 순위에서는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 세계 스포티파이 팔로워 순위에서는 10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스포티파이에서 10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아티스트는 단 239명에 불과, 뷔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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