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다현, 첫사랑 타이틀 잇는다..韓판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크랭크인
입력 : 2024.06.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사진제공=㈜영화사 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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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및 중화권에서 최고의 흥행 기록을 달성했던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드디어 국내 리메이크를 확정하며 크랭크인 소식을 전했다.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선아(다현 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 분)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다. B1A4 진영과 트와이스 다현의 캐스팅 확정으로 일찍부터 이들이 보여줄 설레이는 꿀케미가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개한 크랭크인 스틸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흥행작 '내안의 그놈'을 시작으로 넷플릭스 '스위트 홈'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색깔있는 연기를 보여준 진영은 이번 작품에서 노는 게 제일 좋았던 10대 시절과 20대의 진우를 연기하며 깨방정 매력부터 첫사랑에 설레고 아파하는 감성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진영과 함께 첫사랑 설렘주의보를 내릴 다현은 '국민 첫사랑'의 타이틀을 이어갈 것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수줍으면서도 강단 있는 캐릭터인 '선아'를 섬세하게 그려낼 준비를 마친 것.

진영은 "평소에 너무 애정하는 작품에 캐스팅돼 기쁘다. 영화의 감성을 그대로 살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크랭크인 소감을 전했다. 다현 역시 "훌륭한 작품으로 스크린을 통해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이다. 너무나 설레고 선배님들과 최상의 호흡으로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캐스팅 소식 하나만으로 해외 선판매를 성사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인도네시아,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등 8개국의 해외 바이어들은 진영과 다현의 만남에 일찍부터 러브콜을 보내 영화에 대한 관심도를 입증한 것.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6월 초 전격 크랭크인 해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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