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그룹 캔디샵이 4인 4색 하이틴 비주얼의 정석으로 Z세대 취향을 저격한다.
캔디샵은 오는 12일 미니 2집 'Girls Don't Cry'로 컴백한다. 최근 새 멤버 줄리아를 영입하며 팀의 재정비를 마친 이들은 새로운 음악적 시도뿐 아니라 Z세대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노랫말로 'Z세대 핫플' 수식어를 한층 공고히 할 전망이다.
컴백에 앞서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티징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된 가운데 멤버들의 비주얼이 단연 돋보인다. 도회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소람과 청량한 이온 음료 같은 매력의 수이, 이름처럼 러블리한 에너지가 가득한 사랑, 신비로운 눈빛이 매력적인 청순 비주얼의 줄리아까지 4인 4색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것. 특히 각자 고유의 개성을 뽐내면서도 조화로운 비주얼 시너지를 내고 있다.
캔디샵은 맑고 풋풋한 그룹의 색깔을 고스란히 담아낸 신보 이미지 티저로 화제를 모았다. 'Summer' 버전에서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스포티한 서머룩을 선보였고, 'Vacation' 버전으로는 여름 방학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실제 학창시절 친구들처럼 한데 모여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는 장면은 멤버 간 내추럴한 케미를 극대화했다.
또한 캔디샵은 데뷔 첫 화보를 통해 4인 4색 매력을 뽐냈다. 유명 패션 매거진 화보 속 캔디샵은 트렌디한 올 블랙 착장과 Y2K 콘셉트의 의상을 완벽 소화하며 힙한 비주얼의 정점을 찍었다. 이들은 Z세대 특유의 당당함에 더해진 포토제닉한 포즈와 표정 연기로 탁월한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했다.
이처럼 하이틴 비주얼로 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캔디샵은 미니 2집 'Girls Don't Cry'로 리스너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겠다는 포부다. 이들은 음악적 완성도를 앞세워 지난 7일 신보의 더블 타이틀곡 중 첫 번째 타이틀곡인 'Don't Cry'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히트 메이커' 용감한형제 프로듀싱 아래 트렌디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음악을 선보인 가운데, 퍼포먼스적으로도 한층 성장한 네 멤버의 모습을 녹여내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캔디샵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Girls Don't Cry(걸스 돈 크라이)'를 발매한다. 데뷔 앨범 'Hashtag#' 발매 이후 약 3개월 만 컴백으로, 총 4개 트랙이 담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