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승전고' 전북, 포항전서 김두현호 첫 승 정조준...첫 캡틴 '레전드 이경춘' 방문
입력 : 2024.06.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사진] 전북현대 제공.

[OSEN=고성환 기자] 전북현대모터스FC가 승리를 향한 간절함으로 나선다.

전북현대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를 치른다.

올 시즌의 반환점을 맞게 되는 이번 포항과 맞대결. 전북현대는 김두현 호의 첫 승전고를 울리겠다는 각오다.

선수단은 연이은 주중 경기로 쌓인 체력적인 부담을 이겨내고 홈 팬 앞에서 간절함과 정신력으로 무장해 경기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중, 주말 홈에서 2연전을 앞두고 있어 팀의 반등과 기세 전환의 좋은 기회다.

이날은 30주년 레전드 초청 시리즈의 8번째 손님으로 전북현대의 팀 창단 초대 캡틴 이경춘 전 선수가 전주성에 방문한다.

이경춘은 1992년 대우 로얄즈를 통해 프로 데휘 후 1994년부터 전북 버팔로, 전북 현대다이노스에 활약한 전북현대의 레전드로 투지 넘치고 몸을 아끼지 않는 헌신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K리그 통산 185경기(전북소속 167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이번 홈경기 장내 이벤트로는 지난 경기 홈경기 때 선보여 100여 명의 팬이 미션 완료 배지를 수령한 ‘나이티를 찾아라’가 계속되고, ‘홀인원 말고 골인원’이라는 공을 튀겨 골을 성공시키는 이벤트를 신설해 성공한 팬에게는 뽑기를 통해 ‘디오션 워터파크’ 이용권 등을 선물한다.

/fineko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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