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름 맞은 베이비몬스터, 짜릿한 한여름 밤의 꿈 'FOREVER' [한밤의 신곡]
입력 : 2024.07.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FOREVER' 뮤직비디오 캡처

[OSEN=장우영 기자] 베이비몬스터가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서머송으로 데뷔 후 첫 여름을 장식했다.

베이비몬스터는 1일 밤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FOREVER’(포에버) 음원을 공개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해 11월 데뷔곡 ‘BATTER UP’으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블랙핑크 후 7년 만에 YG엔터테인먼트에서 론칭한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는 ‘BATTER UP’에 이어 ‘SHEESH’로 차트를 강타하며 괴물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베이비몬스터는 비주얼부터 라이브, 퍼포먼스가 다 되는 ‘완성형 육각형 걸그룹’으로 인정 받으며 K팝을 이끌어 갈 차세대 주자로 주목 받고 있다.

전작 ‘SHEESH’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베이비 몬스터. 'FOREVER'는 80년대 신스팝을 베이비몬스터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SHEESH’와는 상반된 매력을 지녔다.

올해 여름은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후 맞이하는 첫 여름이다. 여름을 겨냥한 신곡 발표와 컴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베이비몬스터는 일곱 멤버의 밝은 에너지와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녹여낸 ‘FOREVER’로 여름 감성을 정조준했다.

‘FOREVER’는 다이내믹한 전개 속 경쾌하지만 곡 전반에 스며들어 있는 힙합 무드가 인상적이다. 시원한 가창력이 짜릿함을 선사하며, 베이비몬스터만의 당당함과 에너제틱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뮤직비디오에는 한여름 밤의 꿈을 꾼 듯한 베이비몬스터의 모습이 담겼다. 호텔에서 의문의 초대장을 열면서 시작되는 뮤직비디오에는 화려한 셀럽으로, 스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한여름 밤의 꿈인 듯 잠에서 깬 멤버들이 어디론가로 향하고, 그 자리에는 포장이 풀린 상자 속 구두와 초대장이 보인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현재 데뷔 첫 팬미팅 ‘BABYMONSTER PRESENTS : SEE YOU THERE’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도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타이페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에 출격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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