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결혼한다''..안문숙, 돌싱 임원희와 맞선→핑크빛 '러브라인' 난리 [어저께TV]
입력 : 2024.07.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 선우용녀가 중매자리를 마련, 임원희와 안문숙이 묘한 중년 핑크빛으로 대리 설렘을 안겼다. 두 사람의 인연이 성사될지 주목됐다. 

6월 3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이상민과 임원희, 그리고 김종국이 선우용녀 집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선우용녀가 중매를 하기위해 모인 상황.

이날 선우용녀는 상대에 대해 “내가 정말 마음에 들어해, 미인대회 1위 출신, 수준급 요리실력이 좋다. 여자 쪽에 재력도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우용녀는 “근데 이상한게 혹시 가슴에 털난 사람 있나”며 질문, 은밀한 맞선녀 취향을 전해 폭소하게 했다. 미인대회 출신에 가슴에 털 애호가라는 맞선녀.

이때 맞선녀가 도착했다. 맞선녀 등장에 모두 웃음이 폭발, 선우용녀는 “난리났다. 셋이 싸움나겠다”라며 기뻐했다. 알고보니 맞선녀 정체는 배우 안문숙이었다. 과거 미스롯데 출신인 안문숙. 신동엽은 “누나 나오니 반갑다”며 반가워했다.

세 사람도 안문숙 미모에 감탄, “훨씬 예뻐져, 더 젊어졌다”라고 감탄했다. 안문숙은 “오랜만에 남자들 칭찬에 소름돋는다”라며 민망해했다.환갑이 넘었음에도 최강동안 미모를 뽐낸 안문숙은 최근 4jg을 감량했다고 했다.

특히 24년 만에 만난 임원희와 안문숙. 과거 ‘세 친구’에서 만난 적 있다고 했다. 임원희는 “말씀 편하게 해달라”고 하자 안문숙은 “저는 말을 못 놓는다 죄송하다”라며 임원희에겐 “모성애가 생긴다”라고 말했다. 사실 8살 차이인 두 사람. 선우용녀는 임원희에게 “한 번 다녀온 돌싱”이라 하자 안문숙은 “무슨 상관, 검증된 거다”라며 쿨하게 말했다.

갑자기 선우용녀는 “겉궁합보다 속궁합이 가장 중요하다”며 도발, 안문숙은 “그거는 여기서 알 수가 없다 너무 앞서가셨다”라며 민망해했다. 선우용녀는 “남성 호르몬은 김종국이 제일 많단다”라며 분위기를 몰았다.

이어 안문숙은 직접 만든 반찬을 공개, 김종국이 있음에도 임원희에게 바로 먹여줬다. 옆에서 선우용녀는 “안문숙 얻는 남자는 행운”이라며 분위기를 몰았고 모두 “원희 형이 가슴에 털이 좀 있는 것 같다”라며 두 사람 러브라인을 흥미로워했다. 급기야 임원희와 안문숙 집들이같다고 하자 안문숙은 “나 설레게하지마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임원희가 긴장한 듯 하면서도 왼손잡이 어필을 했다. 안문숙은 “나 왼손잡이 좋아한다”라며 너스레, “잘 도와준다 마음이 편하다”고 했다. 이에 선우용녀는 “찰떡궁합이다 그렇게 짝이되는 것 잘 생각해라”라며 분위기를 몰았다. 안문숙도 “실제로 보니까 임원희 매력있다”라고 말했고 이상민은 임원희에 대해 “운동도 매일한다”라고 어필했다. 안문숙은  “나도 운동잘하는 남자 좋아한다 왜 저런 보물을 누가 안 채갔나”라며 관심, 선우용녀도 “너같은 보물도 안 채갔다 둘이 만나라고 그런 것”이라 말했다.

이에 안문숙은 임원희에 대해 “진짜 옆에 아무도 없는 거냐”며 호감과 관심을 보였다. 그러면서 안문숙은 “사실 안소영 언니가 타로카드를 보자고 해 올해 결혼을 한다고 나왔다”며 “짝을 만난다는 것, 그래서 지금 머리가 복잡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선우용녀는 “바로 이걸 내가 만들었다”라며 흥분했다. 안문숙은 “내 짝이 맞는지 있는 동안 느낌을 한 번 보겠다”라며 눈여겨봤다.

이어 임원희의 이상형도 궁금해했다. 남자 자존감 높여주는 여자라고 하자 안문숙은 “남자는 하늘이다”라며 플러팅, 임원희도 “자전감 확 높아졌다”고 했다. 이에 안문숙은 “난 내 남자 만나면 1년간 밖에 안 나갈 것 그 동안 못 했던(?) 원을 풀어야한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안문숙은 “사실 내 기억엔 임원희 처음만나, 첫인상이 너무 좋다”라며 5초 아이컨텍트를 해보기로 했다. 부끄러워서 눈을 피한 안문숙은 “임원희 눈이 예쁘다 볼도 예쁘다. 임원희 처음 현관문에서 보는데 기분이 묘했다”라고 했고 임원희도 “화장 안 하셔도 예쁘다”라고 했다.

그러자 선우용녀는 “이러다 둘이 진짜 이뤄지는거 아냐 그게 짝이다 느낌이 오는 사람이 있다”며 분위기를 몰았고,안문숙은 “한 번 더 볼 것, 오늘만 날이 아니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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