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前여자친구 취향 정반대, 맞춰주는 편”...연애 안 끊기는 이유 (‘독사과’) [종합]
입력 : 2024.07.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근희 기자]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전현무가 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와 음악 취향이 맞지 않았음을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에서는 개그맨 허경환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전현무, 이은지, 츄, 성지인과 함께 화끈한 연애 토크를 나눴다.

기억에 남는 애플짓에 대해 허경환은 “웃으면서 하는 터치. 터치가 두 번 세 번 되면 얘 혹시 나한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터치가 계속되면 ‘오늘부터 1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전현무는 오늘의 커플을 설명하며 독사과와 애플짓이 역대급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오늘의 의뢰녀는 남자친구를 두고 “여사친이 없다. 저는 그런 거에 되게 민감한데 그런 거에 고마운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뢰녀는 “남자친구가 평소에 자기는 철벽을 잘 친다. 자신이 있다. 이렇게 말해줬던 게 있어서 진짜 실제로 그런 상황이 벌어졌을 때 과연 철벽을 잘 칠까? 결혼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오늘의 애플녀가 등장했고, 허경환은 “제작진들 대박이다”라며 감탄했다. 오늘 최후의 독사과 멘트는 ‘우리 키스 할까요?’라고 애플녀는 오늘 독사과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오늘의 주인공은 애플녀를 보고 “카리나 닮았다는 소리 들으면 어떤 기분이에요? 진짜 닮으셨다. 저 원래 칭찬 잘 안 하는 성격이다”라고 칭찬을 했다.

전현무는 “나는 모든 노래를 다 듣는다. 예를 들면 레인보우라든가. 예전에 사귀었던 분이 자신의 음악 취향이랑 맞지 않는다고했다. 그래서 맞춰서 틀었다. 여자친구가 타면 듣는 폴더가 따로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허경환은 “그래서 끊이지가 않는구나”라고 장난스럽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애플녀의 머리를 묶어달라는 애플짓을 들은 전현무는 “우리는 솔직히 ‘올려줘’를 많이 듣는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전현무는 “일부러 안 올라간 적 한 적 있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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