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라인업, 1~3번 박찬호-최원준-김도영...서건창 2군행-한승택 콜업 [오!쎈 잠실]
입력 : 2024.08.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KIA 김도영 / OSEN DB

[OSEN=잠실, 한용섭 기자] KIA 타이거즈는 16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한다. 

KIA는 주중 키움 상대로 2승1패 위닝을 거뒀다. 2위 LG와 승차를 4경기 차이로 유지하고 있다. 

KIA는 박찬호(유격수) 최원준(우익수) 김도영(3루수) 소크라테스(중견수) 나성범(지명타자) 김선빈(2루수) 이우성(1루수) 한준수(포수) 이창진(좌익수)이 선발 출장한다. 

김도영이 드디어 ‘30홈런-30도루’를 달성하며 부담에서 벗어났다. 김도영은 15일 고척 키움전에서 5회 1사 1루에서 헤이수스의 초구 149km 직구를 받아쳐 한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KBO리그 역대 최연소(20세10개월13일) 및 최소경기(111경기)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다.

KIA는 이날 1군 엔트리 변화가 있었다. 베테랑 서건창이 2군으로 내려가고, 포수 한승택이 1군에 올라왔다. 포수를 한준수, 김태군, 한승택 3명으로 늘렸다.  

KIA 선발 투수는 김도현이다. 올해 3차례 선발 등판한 임시 선발이다. 김도현은 올 시즌 29경기 3승 5패 평균자책점 5.76을 기록 중이다. 올해 LG 상대로 1경기 ⅓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LG는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오지환(유격수) 김현수(지명타자) 박해민(중견수) 최원영(좌익수) 허도환(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 최원태 전담 포수인 허도환이 선발 출장하고, 주로 대주자로 출장한 최원영이 데뷔 첫 선발 출장 기회를 잡았다. 

[OSEN=이대선 기자] KIA 서건창 2024.08.11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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