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좌중을 압도하는 무대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오늘(2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싸이커스는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HOUSE OF TRICKY : WATCH OUT)'의 수록곡‘비터스위트(Bittersweet)’ 무대를 펼쳤다.
팬들의 환호 속 싸이커스는 블랙 수트에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착장으로 등장, 암전을 뚫고 비친 이들의 실루엣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이끌었다. 이어 테크니컬한 안무를 한 치의 오차 없이 구현하며 완벽한 합이 돋보이는 팀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는 등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싸이커스의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우리는 Penalty / We don’t need battery / 막아서 패거리” 등 귀에 쏙쏙 들어오는 라임의 가사가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여기에 싸이커스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이 더해져 무대 몰입감을 높였다.
이처럼 싸이커스는 비주얼과 퍼포먼스, 노래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춰 K팝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6일 발매한 미니 4집을 통해 각종 국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기록한 것은 물론,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는 등 나날이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싸이커스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2024 싸이커스 월드투어 ''트리키 하우스 퍼스트 인카운터' 인 오스트레일리아('TRICKY HOUSE : FIRST ENCOUNTER' IN AUSTRALIA)'를 개최를 앞두고 있다. 최근 싸이커스는 컴백 이벤트로 신촌에서 ‘위치 어택(ATTACK)’를 진행하며 팬들의 큰 사랑에 보답한 바 있다. 일본, 미주, 유럽에 이어 호주에서 월드투어를 재개하게 된 싸이커스가 또 한번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앞으로도 싸이커스는 많은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욱 눈부신 음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싸이커스는 오는 24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SBS M ‘더쇼’에 출연한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