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기영-팝페라 가수 고운' 두산, WC 2차전 시구 및 애국가 제창 진행
입력 : 2024.10.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이대선 기자] 5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 VIP시사회가 열렸다.배우 강기영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4.01.05 /sunday@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두산 베어스가 3일(목)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T위즈와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승리기원 시구 및 애국가 제창을 진행한다.

이날 시구는 배우 강기영이 장식한다. 강기영은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뛰어난 연기로 제12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후에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등을 통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강기영은 “두산베어스에서 생애 첫 시구를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두산베어스가 반드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잘 던지겠다”고 밝혔다.

애국가 제창은 ‘고운’이 맡는다. 고운은 뮤지컬 배우 겸 팝페라 가수로 ‘영웅’, ‘위키드’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고운은 “두산베어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정말 기쁘다”며 “찐팬으로서 중요한 경기에 앞서 애국가 제창을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고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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