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채준 기자]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가 중소기업기술마켓(기술마켓) 통합공모를 시행한다.

기술마켓은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제품을 공공기관이 직접 검증하고,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정부는 지난 '22년 5월 '공공기관 통합 기술마켓 고도화'를 국정과제로 지정하고, 중소기업 및 공공기관 참여 확대를 촉진하고 있다.

40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기술마켓 통합공모는 상시 접수로 운영되며 기관별 요구자격을 만족하는 경우 복수의 공공기관에 통합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 접수 후 기관별 자체규정에 따라 기술과 제품에 대한 검증이 이어지며, 심의를 통과한 경우 해당 공공기관 명의의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서가 발급된다.

통합공모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등은 각 공공기관의 공고문을 참고하여 어느 기관의 공모에 참여할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종소기업기술마켓 온라인 플랫폼 회원가입 후 '인증공모'를 클릭하여 제출서류를 업로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한국마사회 통합공모 신청분야는 경마, 말산업 등 마사회 추진사업과 연관성이 있는 모든 분야이며, 신청주체는 정부인증 신기술, 지식재산권 보유 등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중소기업으로 한정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제품을 한국마사회가 직접 심의하고, 기술마켓 온라인 플랫폼에 등록함으로써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고자 기관 최초로 기술마켓 통합공모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채준 기자 cow7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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